◎ “독도는 조선령”…영유권 입증 자료 한눈에
영남대 기획특별전 ‘독도, 꽃피다’ 개최
고지도 19점 등 역사적 사료 공개
영남대가 개교 75주년을 기념해 기획특별전 ‘독도, 꽃피다’를 개최한다.
[대구신문, 2022년 6월 20일]

○ 특별전은 영남대 독도연구소와 박물관이 공동 기획했음

- 영남대 독도연구소
: 독도 관련 자료를 수집·연구하는 국내 대학 최초의 독도전문연구소로 2005년 5월 문을 열었음
: 2007년부터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로 지정돼 독도 영유권 수호를 위한 독도연구를 이끌고 있음

- 특별전
: 독도가 우리의 고유 영토임을 입증해 주는 고지도 19점과 울릉도 도감 오성일의 교지, 울릉도와 경주 등에서 발굴된 독도 관련 유물을 포함한 다양한 역사적 사료와 그동안 독도에서 수집한 식물 표본과 독도 야생화 등 여러 분야의 독도 연구 자료를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 모아 공개함

-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울릉도·독도와 관련한 많은 기사들이 실려 있는 보물 제878호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 고본(稿本)도 직접 볼 수 있음
: 예천박물관 소장 보물로 이번에 영남대 박물관에서 대여해 전시함
: 이 책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 초간 권문해(草澗 權文海, 1534~1591)가 편찬한 일종의 백과사전임
: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여러 문헌을 통해 방대하게 수집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님
: 임진왜란 이후 소실된 책들의 일면을 파악할 수 있어 서지학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임

- 예천박물관에서 보물 지정 신청 중인 동국통지도 함께 전시됨
: 이 책 역시 울릉도와 독도 영유권을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로, 영남지방의 지식인에 의해 쓰인 역사서인 동시에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됨

- 이번 특별전은 2023년 4월 28일까지 전시됨

○ 링크 - 독도는조선령영유권입증자료한눈에[대구신문, 20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