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체험관’ 주목…‘독도 교육’ 확대·강화 필요[KBS, 2024.09.13.]

  • 등록: 2024.09.19
  • 조회: 4

◎ ‘독도 체험관’ 주목…‘독도 교육’ 확대·강화 필요
[KBS, 2024년 9월 13일]

◇ 앵커

- 최근 우리 땅 독도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이어지고 있음
: 일부 학자는 독도를 대한민국 영토라고 볼 수 없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음
: 이럴 때일수록 독도 관련 교육과 체험시설 등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음

◇ 리포트

- 이달(9월)부터 공식 운영 중인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임
: 신라 이사부 장군이 삼척을 떠나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나라 영토로 만든 역사를 보여주는 곳임
: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를 보여주는 다양한 기록과 자료도 갖췄음
: 특히, 입체적인 영상과 놀이시설을 더해 어린이들이 독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음
: 권용민(삼척 근덕초등학교 6학년), "독도를 위해 싸우신 이사부 장군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는 독도를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공부를 좀 더 해야겠습니다.“

- 채 한 달도 안 되는 시범 개장 기간 만 4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관심을 끌었음
: 기념관 측은 독도 관련 교육 과정을 늘릴 계획임
: 한선우(삼척관광문화재단 과장), "'토요문화학교'라고 해서 어린아이들이 역사에 대해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최근 독도 조형물이 사라지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독도 교육을 강화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음
: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부 산하 '독도 체험관' 등을 적극 활용하자는 것임
: 일선 학교에서 1년에 10시간 이상 독도 교육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는 교육부 지침을 의무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나옴
: 전일재((사)대한민국독도협회 회장),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을 강화해야 하고, 외부 강사 초청해서 독도 교육을 학교마다 다 실시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개발됐으면 좋겠습니다.“

- 독도를 두고 납득하기 어려운 발언과 조치가 이어지고 있지만, 독도기념관과 체험관을 찾는 국민들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음

○ 링크 - 독도체험관주목독도교육확대강화필요[KBS, 2024.09.13.]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