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일부 언론, 日 지진 보도에 '다케시마' 지도 사용 논란[연합뉴스, 2025.06.01.]

  • 등록: 2025.06.02
  • 조회: 38

◎ 국내 일부 언론, 日 지진 보도에 '다케시마' 지도 사용 논란
서경덕 교수 "일본에 빌미만 제공…한국 기상청 지도로 시정해야"
[연합뉴스, 2025년 6월 1일]

○ 국내 일부 언론

-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6.1의 지진 소식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지도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음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 관련 지도에는 독도를 다케시마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큰 문제"라며 "지난 몇 년간 꾸준히 항의하고 있지만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음
: "국내 몇몇 언론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일본 기상청 지도를 그대로 인용하고 있다“고 지적함
: "한국 언론에서 이런 지도를 사용하면 일본에 빌미만 제공하니 주의해야 한다"며 한국 기상청 지도로 시정할 것을 촉구했음
: "해외 언론도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도를 보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독도가 일본 땅으로 표기된 지도를 사용해 문제가 돼 왔다“
: "일본 기상청에 관한 모니터링을 꾸준히 진행해 반드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5시37분께 일본 홋카이도 남동부 앞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음
: NHK는 이번 지진으로 일본 연안에 약간의 해수면 높이 변화가 있을 수는 있지만, 쓰나미 피해 우려는 없다고 전했음

○ 링크 - 국내일부언론일본지진보도에죽도지도사용논란[연합뉴스,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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