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실천협의회, 울릉도·독도 환경 실태 점검…생태계 보존 방안 모색[경북일보, 2025.06.29.]

  • 등록: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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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울릉도·독도 환경 실태 점검…생태계 보존 방안 모색
2박 3일간 현장 조사…독도 바닷새 서식지·해양 쓰레기 실태 답사
[경북일보, 2025년 6월 29일]

○ 환경운동실천협의회(이하 협의회)

- 울릉도와 독도의 환경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보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했음
: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방문함

- 이번 방문에는 협의회 전국 임원 및 회원 60여 명이 참여함
: 울릉도 내 주요 생태 지점과 해안가, 인근 해역에 걸쳐 자연환경의 훼손 현황, 해양쓰레기 실태, 생태계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음
: 최근 이상기후와 인간 활동으로 인해 섬 생태계의 균형이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 속에서, 이번 실태 조사는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음

- 답사 이틀째인 28일에는 울릉군이 운영하는 독도행 선박 평화호를 이용해 독도를 직접 방문했음
: 협의회는 독도 상륙 후 해양 쓰레기 유입 실태와 바닷새 서식지, 식생 분포 등을 세밀히 살펴봤음
: 독도 주변 해역의 수질 상태와 생물 다양성 관련 자료도 함께 수집했음

- 이번 독도 방문에 참여한 환경운동실천협의회 김헌규 총재
: “자료로만 접했던 독도를 직접 밟는 순간, 이 섬이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태계라는 점을 절감했다”
: “바위 틈 사이에 자라는 풀 한 포기, 바다를 도는 바닷새 한 마리까지도 소중한 자연의 일부로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음
: “해양 쓰레기, 특히 플라스틱 조각이 조류를 타고 독도 연안에 유입되는 모습을 목격했을 때, 환경 오염이 결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이 실감났다”
: “접근이 어렵다는 이유로 방치되어선 안 된다. 정부 차원의 정기적인 환경 관리와 모니터링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 협의회
: 이번 답사 이후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울릉도 및 독도의 생태 보존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마련하고,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공식 건의할 예정임
: 울릉군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차원의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음

- 기상과 해역 여건 등으로 접근이 어려운 울릉도와 독도를 대상으로 한 이번 환경 실태 조사
: 실천적 환경운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국내 섬 생태계 보호 정책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됨

○ 링크 - 환경운동실천협의회울릉도독도환경실태점검[경북일보,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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