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 독도연구소, ‘독도교육 내실화 방안’ 학술대회 개최
24일 경상북도와 공동 주최, 독도교육 담당 교사와 연구자 한자리에
일본의 왜곡된 독도교육 대응 위한 실질적 교육 개선방안 논의
초·중·고 현장 중심 독도교육 내실화 및 연구·교육 네트워크 강화 기대
[서울경제TV, 2025년 10월 22일]

○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독도연구소

- ‘학교급별 독도교육의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함
: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24일 오후 경상북도 동부청사 4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함
: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의 독도 왜곡 교육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학교 현장에서의 독도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음

- 올해 3월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교과서가 “독도(죽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했음
: 이는 2017년과 2018년에 개정된 초·중·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법적으로 명기하도록 의무화한 데 따른 것임
: 이러한 일본의 독도교육 강화에 대응해,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로서 우리 독도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음

- 학술대회 기조 강연
: 일본 竹島=독도문제연구넷 박병섭 대표가 ‘최근 일본의 태정관지령·선언 연구와 교육계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함

- 주제 발표
▲ 초등학교 독도교육의 현황과 내실화 방안(영주 봉현초등학교 이장훈 교사)
▲ 독도교육의 현황과 내실화 방안(대구 상서중학교 윤재훈 교사)
▲ 고등학교 지리과 독도교육의 현황과 내실화 방안(수원 영생고등학교 이두현 교사)
▲ 고등학교 역사과 독도교육의 현황과 내실화 방안(대전 한빛고등학교 안운호 교사)
: 초·중·고 교육 현장에서의 독도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교육 방향과 개선 과제를 논의할 예정임

-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철학과 교수)
: “일본 정부가 독도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 교육 현장의 교사와 연구자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
: “이번 학술대회가 학교급별 독도교육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연구와 교육이 긴밀히 연결되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음

○ 링크 - 영남대독도연구소독도교육내실화방안학술대회개최[서울경제TV, 202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