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다케시마의 날'에 차관급 파견키로…장관급 격상 보류(종합)[연합뉴스, 2026.02.20.]
◎ 日정부, '다케시마의 날'에 차관급 파견키로…장관급 격상 보류(종합) 교도통신 "한일 관계 개선 기조 고려…한국 배려한 듯" [연합뉴스, 2026년 2월 20일]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정부 - 오는 22일 시마네현이 개최하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에 예년처럼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기로 했음 - 교도통신에 따르면 : 아카마 지로 영토문제담당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마네현 마쓰에(松江)시에서 열리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자신의 참석을 보류하고 후루카와 나오키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한다고 공식 발표했음 : 정무관은 한국으로 치면 차관급임 - 아카마 담당상은 "정부 내부에서 검토한 결과"라고 말했음 : 이어 ‘다케시마’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입장을 강조하면서 "평화적 해결을 도모하는 데 유효한 방안을 끊임없이 검토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음 - 일본은 2013년부터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줄곧 정무관을 보냈음 : 다카이치 총리는 작년 9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당시 토론회에서 "대신(장관)이 다케시마의 날에 당당히 나가면 좋지 않은가"라고 언급했음 : 이에 따라 다카이치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올해 행사는 일본 정부가 파견 인사를 격상할지 여부가 주목받아왔음 - 교도통신 : 정무관 파견 방침과 관련해 "한일 관계의 개선 기조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음 - 이번에 정무관을 파견하면 14년째가 됨 - 한국 :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며 정무관을 파견하는 데 대해서도 매년 강력한 항의 의사를 전달해왔음 - 시마네현 : 1905년 2월 22일 일방적으로 독도를 행정구역에 편입하는 공시(고시)를 하고 100주년을 계기로 2005년 3월에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는 조례를 만들었음 : 이어 일본 정부는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발족 직후인 2013년부터 매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무관을 파견하며 억지 영유권 주장을 뒷받침해 왔음 ○ 링크 - 일본정부죽도의날에차관급파견키로장관급격상보류[연합뉴스, 2026.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