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대 "역사왜곡 교과서 묵과할 수 없어…즉시 검정 취소하고 책임자 문책해야"
"분명한 역사 쿠데타 시도"
[파이낸셜뉴스, 2024년 9월 2일]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 "위안부를 축소하고 독재를 장기 집권으로 미화하고 친일파를 옹호하는 괴이한 역사 교과서가 은근슬쩍 검정을 통과했다“
: "정부는 즉시 검정을 취소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라"고 밝혔음
: "누가 봐도 분명한 역사 쿠데타 시도"라며 이같이 말했음
: "이 정부에 매국노가 얼마나 판을 치길래 친일 굴종 외교로 일관하고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이라고 주장하며 아예 일본 정부가 역사 왜곡 교과서를 펴내는 것까지 따라 하고 있나“
: "친일 매국 뉴라이트가 이 정권의 기본 역사관이고 국정 핵심 철학인가"라고 비판했음

- 박 원내대표
: "이러다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 동해는 일본해라고 표기할까 두렵다“
: "미래 세대를 왜곡된 역사인식으로 세뇌시켜 식민 지배를 합법화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말살하려는 의도가 아닌 이상 이런 역사왜곡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음
: "헌법을 부정하는 역사 왜곡 교과서를 묵과할 수 없다“
: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지닌 윤 대통령도 이번 사태에 대해 직접 국민께 해명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음

- 박 원내대표, 최근 정부의 대일 외교에 대해
: "일본 방위성이 우리 정부에 독도 방어 훈련을 일절 하지 말라고 주문한 사실이 알려졌다“
: "우리 정부의 대일 저자세 굴종 외교가 아니었다면 일본이 저렇게 노골적으로 나올 수 있겠나"라고 꼬집었음
: "그래놓고 대통령실은 있지도 않은 독도 지우기를 왜 야당이 의심하는지 저의를 묻고 싶다고 적반하장격으로 나오고 있다“
: "독도 지우기 논란이 나오는 이유는 정부의 저자세 때문이란 사실을 대통령실만 모르고 있다"고 꼬집었음

- 박 원내대표
: "영토를 수호하는 것은 대통령의 헌법상 책무“
: "독도를 일본에 넘길 작정이 아니라면 단호히 대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음

○ 링크 - 박찬대역사왜곡교과서묵과할수없어[파이낸셜뉴스,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