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 "전쟁기념관 내 독도 전시물 보수 후 재설치 검토"[연합뉴스, 2024.08.23.]
◎ 전쟁기념사업회 "전쟁기념관 내 독도 전시물 보수 후 재설치 검토“ [연합뉴스, 2024년 8월 23일] ○ 국방부 산하 전쟁기념사업회 - 23일, 지난 6월 초 노후화 등을 이유로 철거한 독도 전시물을 보수한 뒤 다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음 - 전쟁기념관을 운영하는 전쟁기념사업회 측, 이날 연합뉴스의 관련 질의에 : "현재 전쟁기념관 수장고에 보관 중인 독도 전시물의 수리가 끝나면 재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1층 상설 전시관에 있는 전쟁역사실 내 기존 독도 관련 전시 공간을 포함해 재설치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답했음 : 전쟁기념관 전쟁역사실 내 독도 관련 전시 공간에는 1905년 러·일 전쟁 직후 일본의 독도 침탈 역사가 관련 역사적 기록물과 함께 전시돼 있음 - 국방부 : "현재 독도 모형은 다른 노후 전시물과 함께 수장고에 보관돼 있으며, 보수작업 완료 후 재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음 - 국방부, 독도 전시물 철거 배경에 대해 : "전쟁기념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념관 내 모든 전시물의 노후도, 콘텐츠 내용, 관람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중“ : "특히, 전시공간이 아닌 복도 등의 공간에 임시로 설치했던 전시물들을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리했으며, 지금까지 독도 모형을 포함한 6개 전시물을 정리했다"고 설명했음 : "독도 모형 전시물은 2012년에 제작된 것으로, 노후화로 인해 훼손된 부분이 있고 복도에 있어 관람 동선에 방해가 된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됐다"고 덧붙였음 - 최근 서울 시내 지하철역과 전쟁기념관 내 독도 전시물이 철거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음 : 국방부와 전쟁기념사업회가 철거 후 수개월째 전쟁기념관 수장고에 보관해온 독도 전시물을 보수해 재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게 된 것으로 풀이됨 ○ 링크 - 전쟁기념사업회전쟁기념관내독도전시물보수후재설치검토"[연합뉴스,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