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화가 권용섭·여영난 작가, 31일까지 대구경찰청 무학갤러리서 전시[경북일보, 2024.09.01.]
◎ 독도화가 권용섭·여영난 작가, 31일까지 대구경찰청 무학갤러리서 전시 독도·기암 그림에 지구촌 해외기행서 얻은 현지작품 13점도 관람 [경북일보, 2024년 9월 1일] ○ ‘독도’ 소재 작품으로 유명한 권용섭·여영난 작가 -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달간 대구지방경찰청 무학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엶 : 입장과 관람은 무료고 작품 구매도 가능함 : 이번 전시회 역시, 부부인 작가가 수차례 독도 탐방을 해 동서도 사잇섬과 주변 암초들을 그린 ‘그림지도’를 만들어 전시장에 내걺 : 20여 개의 특이한 바위들은 권 화백의 수묵화와 아내 여 작가의 유화로 독창성 있게 표현되며 바위들 이름도 새로이 명명됐음 - 작가는 영토 주장을 넘어 독도가 한반도에 위치하는 상징적 의미를 찾는 작업이었다고 설명했음 : 한반도 지도 모양의 언덕, 세종대왕 바위, 백두산 천지바위, 경찰의 심볼인 황금독수리 바위 등을 발견하고 예술로 승화시켜온 이전 전시회의 연장선인 셈임 - 이번 전시회는 독도와 기암 그림 뿐만 아니라 지구촌 해외기행에서 얻은 현지작품 13점도 관람 가능함 : 특히 5일은 작가와의 만남 및 도자기컵에 독도그리기 체험, 11~14일은 수묵 사자바위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임 - 작가 : 24년 전인 2000년 7월 개설된 무학갤러리에서 처음 ‘권용섭의 아름다운 독도’ 전시를 했음 : 경찰청사와 대구청 및 여러 경찰관서에도 순회독도 전시를 했음 : 2002년 미국 워싱턴에서 9·11 테러를 당한 미국인들 대상으로 미술치유프로그램 참여, 뉴욕·헐리웃·시카고 등 현지 풍경과 함께 독도전시, 로스엔젤레스에서 독도홍보관 운영, 유럽 피렌체에서 독도수묵 퍼포먼스 실시 등도 했음 - 권용섭 화백 : “푸근하고 고향같은 대구지방경찰청으로 돌아와 전시전을 하게 돼 더욱 뜻깊은 것 같다”라고 말했음 - 이번 전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 대구지구(총재 최진열)에서 후원했음 ○ 링크 - 독도화가권용섭여영난작가대구경찰청무학갤러리서전시[경북일보,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