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배우는 독도…유아 독도 교육 ‘시동’[KBS, 2024.09.03.]
◎ 동화로 배우는 독도…유아 독도 교육 ‘시동’ [KBS, 2024년 9월 3일] ◇ 앵커 - 일본이 끊임없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교육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 : 최근 독도재단이 독도를 주제로 한 동화책을 발간하며 유아를 대상으로 한 독도 조기교육에 시동을 걸었음 최보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세상에서 제일 큰 대왕고래보다도 백 배, 천 배, 아니 만 배는 더 큰 고래였어요. 알고 보니, 섬 전체가 고래였던 거예요!“ : 주인공인 아기 고래가 폭풍으로 헤어진 엄마 고래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과정을 다룬 동화, '안녕, 독도 고래’ : 아기 고래는 기나긴 여정에서 독도의 코끼리 바위와 닭 바위, 대왕문어를 만나면서 도움을 받게 됨 - 최근 독도재단은,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해 온 독도 교육의 저변을 유아들까지 확대하기 위해 이 동화책을 발간했음 : 내년엔 독도의 동식물을 주제로 한 동화책 두 권을 추가로 제작해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배포할 계획임 - 박경근(독도재단 교육연구부) : "유아 교육이 아직 독도 부분에서 미약한 게 있는 거 같아서, 교육이 아니라 놀이로서 접근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동화책을 제작했다.)“ - 교육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임 : 동화책을 기반으로 삼아 독도 그림 그리기와 노랫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확대하고 있음 : 남현주(유치원 원장), "0세부터 7세까지 모든 유아들이 독도에 관련된 그림들을 그릴 수 있고 독도에 대해서 인지할 수 있는 방법(교육)을 펼쳐 나가려고 합니다.“ -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교육이 첫 발을 내딛었음 - "고마워요, 우산 고래님!" ○ 링크 - 동화로배우는독도유아독도교육시동[KBS,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