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해군 독도함·고속상륙정 MRO 사업 수주[연합뉴스, 2024.12.17.]

  • 등록: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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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중공업, 해군 독도함·고속상륙정 MRO 사업 수주
독도함 성능개량사업 이어 창정비 사업까지 도맡아
[연합뉴스, 2024년 12월 17일]

○ HJ중공업[097230]

- 방위사업청으로부터 423억원 규모인 해군 독도함 창정비 사업과 254억원 규모인 고속상륙정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음
: HJ중공업은 이달 초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해군의 대형수송함(LPH-I)과 고속상륙정(LSF-II) 외주 창정비 사업 입찰에 참여해 적격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음

- 해군의 창정비
: 기존 함정의 주요 장비나 부품을 분해, 점검, 수리하는 과정을 거쳐 함정의 무기체계와 성능을 작전 수행이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는 활동을 말함
: 창정비는 함정 운용을 위해 기지에서 하는 일반적인 유지·보수와 달리 조선소나 군 정비창에서 분해와 재조립이 이루어지므로 최상위 단계의 정비 개념임
: 이러한 이유로 창정비에는 해당 함정을 새로 건조하는 것과 맞먹는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함

- HJ중공업
: 지난달 해군 유도탄고속함 18척의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시장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2007년 국내 최초 대형수송함인 독도함을 100% 자체 설계해 건조한 HJ중공업
: 2022년 수주한 독도함 성능개량사업에 이어 창정비 사업까지 수행하게 돼 국내 MRO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함
: 미국 함정 MRO 시장 등 해외시장 진출 역시 속도가 붙을 전망임

- HJ중공업 유상철 대표이사
: "해양방위산업체로서 50여년간 함정 건조와 창정비로 쌓아온 기술력이 수주 성사 비결“
: "우리 해군의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창정비 임무 역시 완벽히 수행하고 해외 MRO 시장 진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음

○ 링크 - HJ중공업해군독도함고속상륙정MRO사업수주[연합뉴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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