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유물 학술적 가치 판단 평가…울릉군 독도박물관기증유물심의 委 개최[경북매일, 2025.01.21.]
◎ 울릉도 유물 학술적 가치 판단 평가…울릉군 독도박물관기증유물심의 委 개최 [경북매일, 2025년 1월 21일] ○ 울릉군독도박물관, 18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증유물 심의위원회 개최 - 울릉군독도박물관 유물심의위원회의 : 울릉도와 독도관련 다양한 민속자료 및 미술작품, 상품 등을 기증받아 학술적 가치가 있는 유물을 선정함 - 2024년에 기증받은 유물 총 126건 268점에 대해 진위감정, 학술적 가치판단, 앞으로 유물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평가했음 : 이번 평가에서 122건 264건의 유물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울릉군독도박물관에서 관리하게 됐음 : 이번 기증유물심의에서는 과거 울릉도에서 사용한 다양한 민속도구, 독도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 및 상품 등임 : 특히, 독도가 한국의 영토로 표기된 일본의 고지도, 제주 해녀가 울릉도 및 독도에 출향해 촬영한 사진, 울릉도 학교사 자료, 울릉도의 민속의례 사진, 남서리 고분군 수습 토기류 등 다양한 사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았음 - 이번 기증 유물 중 독도영유권과 관련한 유물 : 독도 최초 주민이었던 故 최종덕 씨와 마지막까지 조업한 양경낭 해녀의 활동사진 : 독도가 한국의 영토로 표기된 일본 사료인 ‘만국신지도지리동계표’, ‘심상소학국사회도 하권’, ‘조선국전도’ 등이 눈길을 모았음 - 울릉도의 생활 문화사와 관련한 유물 : 산자꾸, 집어등, 사도 등의 어업 도구와 풍구, 설피, 나무스키 등의 생활 도구, 과거 울릉도에서 시행된 일생의례 중 환갑과 관련한 사진 자료 등이 있음 - 그 밖에도 과거 통지표, 상장, 벼루 집 등 학교사 관련 유물 등이 울릉도 유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음 - 남한권 울릉군수 : “개인이 소장한 귀중한 자료를 울릉도의 공익을 위해 기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독도박물관에 기증된 유물들은 울릉군의 역사를 보존하고 연구하는 데 활용,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과 공공의 이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음 ○ 링크 - 울릉군독도박물관기증유물심의위원회개최[경북매일, 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