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등장한 '日다케시마 카레'…서경덕 "한심할 따름"[연합뉴스, 2025.02.21.]

  • 등록: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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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등장한 '日다케시마 카레'…서경덕 "한심할 따름“
[연합뉴스, 2025년 2월 21일]

○ 올해도 시마네현청 지하식당에 '다케시마 카레'가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음

- 일본 시마네현이 오는 22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를 강행하는 가운데 나타남
: '다케시마의 날'은 시마네현이 지난 2005년 만들어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 여는 행사임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 "이런다고 독도가 일본 땅이 되는지 참으로 한심할 따름"이라고 꼬집었음
: 서경덕 교수는 한 누리꾼 제보를 통해 다케시마 카레를 20∼21일 이틀간 110인분 한정 판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함
: "지난 몇 년간 이 카레를 꾸준히 선보인 건 지역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인식을 주입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라고 비판했음

- 서 교수에 따르면
: 이 카레는 독도 모양의 밥에 시마네현 오키 제도 바다에서 잡은 해산물을 넣은 카레 소스를 부어서 만들었고, 밥 위에는 다케시마를 뜻하는 죽도(竹島) 깃발이 꽂혀 있는 것이 특징임

- 서교수
: "올해는 '다케시마의 날' 제정 2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 개최, 책자 발간, 시마네현 케이블TV를 통한 방송도 계획돼 있다고 한다“
: "일본이 진정한 한일관계를 원한다면 이 행사부터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 일본 정부와 지자체가 이제부터라도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다음 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해 주기를 당부했음

○ 링크 - 올해도등장한일본죽도카레[연합뉴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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