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산케이 "韓 70년 이상 독도 불법점거"…서경덕 "폐간해야"[연합뉴스, 2025.02.23.]

  • 등록: 2025.02.24
  • 조회: 4

◎ 日산케이 "韓 70년 이상 독도 불법점거"…서경덕 "폐간해야"
'다케시마의 날' 사설…"중앙정부 차원 기념일 명문화" 압박
[연합뉴스, 2025년 2월 23일]

○ 서경덕 교수,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 일본 우익 매체인 산케이신문이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했다"고 억지 주장을 펼친 데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젠 폐간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음
: "언론 매체가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자국 내 여론만 호도하려고 한다면 아예 폐간하는 게 맞다"며 이같이 밝혔음
: "산케이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늘 주장만 해 왔지 올바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게 특징“
: "태정관지령'은 누가 만들었고, 어떤 내용인지 먼저 파악해본 뒤, 독도가 역사적으로 누구 땅인지 판명해보라"고 일침을 가했음
: '태정관지령'은 일본 메이지 정부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太政官)이 1877년 3월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없다고 명시한 문서임

- 일본 시마네현
: 지난 22일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음
: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 일본은 차관급 인사인 이마이 에리코 정무관을 참석시켰음

- 산케이신문, 이날 사설을 통해
: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한 지 70년 이상 경과했다"며 "명백한 주권 침해로 결단코 용납될 수 없다"고 논평했음
: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음
: "북방영토의 날(2월 7일)은 일본 정부가 제정했는데 ‘다케시마의 날’은 아직도 시마네현이 제정한 날인 것은 어찌 된 일인가"라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기념일을 명문화할 것을 압박했음

○ 링크 - 일본산케이한국70년이상독도불법점거서경덕폐간해야[연합뉴스, 2025.02.23.]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