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울릉도·독도 자생식물 종자보존 지원…100종 확보 목표[연합뉴스, 2025.03.19.]

  • 등록: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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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百, 울릉도·독도 자생식물 종자보존 지원…100종 확보 목표
[연합뉴스, 2025년 3월 19일]

○ 현대백화점[069960]

- '한국의 갈라파고스'라고 불리는 울릉도·독도에서만 서식하는 종자를 보존하는 지원 사업을 민간기업 최초로 진행함

- 현대백화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 연구소와 함께 '울릉도·독도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음

- 전날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
: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박재홍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 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음

- 현대백화점
: 이번 협약으로 향후 5년간 울릉도·독도 내 서식하는 희귀식물, 특산식물 등 자생식물 종자를 수집하고, 이를 시드볼트에 기탁할 계획임
: 시드볼트는 종자를 뜻하는 '시드(Seed)'와 금고를 뜻하는 '볼트(Vault)'의 합성어로, 지난 2015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문을 열었음
: 노르웨이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와 함께 전 세계에 단 두 곳밖에 없는 식물 종자 영구 보전 시설임

- 현대백화점
: 매년 20여 종의 종자를 확보해 오는 2029년까지 울릉도·독도에서만 서식하는 종자 100종 이상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음
: 특히 울릉제비꽃, 노랑섬나무딸기, 울릉솔송나무, 우산마가목 등 52종은 현재 시드볼트에 저장돼 있지 않은 종자로, 이번 민·관·학 협력 사업을 통해 처음 수집되는 종임
: 이미 확보된 종자도 해마다 가진 유전적 정보가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하게 확보하는 것이 생물다양성 측면에서 중요함

- 현대백화점 등은 올해 상반기까지 분포 식물을 현장에서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종자 수집을 위한 망을 설치할 계획임
: 이후 오는 10월까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울릉도·독도 연구소 관계자, 현대백화점 임직원이 함께 직접 종자를 수집해 연말에 '현대백화점' 이름으로 시드볼트에 기탁함

-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
: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울릉도·독도의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해 지원을 이어 가겠다“
: "앞으로도 고객이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음

○ 링크 - 현대백화점울릉도독도자생식물종자보존지원100종확보목표[연합뉴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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