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에 환경보호 분뇨차 상륙…주민 숙소와 독도경비대 오수 처리[경북매일, 2025.06.05.]

  • 등록: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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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독도에 환경보호 분뇨차 상륙…주민 숙소와 독도경비대 오수 처리
[경북매일, 2025년 6월 5일]

○ 울릉독도의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분뇨차가 상륙해 주민 숙소와 독도경비대의 오수를 처리했음

- 울릉군과 경북경찰청 울릉경비대
: 서도의 주민 숙소 및 독도관리사무소와 동도의 독도경비대 화장실 정화조 청소를 위해 최근 분뇨차 6.5t 1대와 4t 1대 등 2대를 독도에 투입했음
: 분뇨차는 동도 물량장에서 오수 펌프를 사용해 10여t의 정화조 오수를 수거했음
: 울릉독도 주민 숙소와 관리사무소엔 오수 양이 적었지만, 독도경비대 화장실은 많은 인원이 사용하는데다 수년 만에 청소한 탓에 오수펌프에 이물질이 막혀 수작업을 하는 등 청소에 애를 먹었음

- 구연희 독도관리사무소장
: “독도의 화장실은 지리적 여건으로 청소 법적 의무 지역에서 제외됐지만,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으로 인해 세계적 관심을 받는 만큼 예산을 투입해 정화조 청소를 시행했다”고 설명했음

- 이번 분뇨차의 독도 입도
: 최근 독도(서도) 주민 숙소 운영을 위한 유류 및 물자 수송을 위해 부산의 한 해운업체에게 바지선과 예인선을 임대함으로써 이뤄질 수 있었음
: 독도 유류 및 물자와 분뇨 차량을 운반한 바지선과 예인선 임대료는 모두 7000만 원이었음
: 울릉군과 경북경찰청이 각각 2000만 원을, (주)대한환경이 3000만원을 부담했음

-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직원이 상주하는 독도 주민 숙소
: 그동안 해수 담수화 시설 노후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음
: 특히 배터리 교체가 늦어지면서 발전기 가동도 어려웠는데 이번에 모두 해결했음

- 울릉군 관계자
: “독도에 상주하는 공무원, 경찰 등 소중한 영토를 지키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음

○ 링크 - 울릉독도에환경보호분뇨차상륙주민숙소와독도경비대오수처리[경북매일,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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