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체류인구 비율 가장 높아… 지난해 10월 울릉군 상주인구의 약 5배 이상 머물러[경북매일, 2025.06.29.]

  • 등록: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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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체류인구 비율 가장 높아… 지난해 10월 울릉군 상주인구의 약 5배 이상 머물러
[경북매일, 2025년 6월 29일]

○ 울릉도의 체류 인구 비율

-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인구의 5.5배에 달하는 인원인 5만 명이 머물러 인구감소지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 평균 체류 시간은 17시간,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6만 원이 넘었음

-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에 따르면
: 2024년 10월 기준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방문, 한 달 동안 울릉도 3시간 이상 머문 사람은 5만 109명으로 울릉도 인구의 5배 이상이었음
: 11월에도 2만 6천 147명, 12월에 1만 2천 580명인 것으로 나타났음

- 지난 26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자료’에 따르면
: 지난해 12월 기준 인구감소지역 생활 인구는 약 2,244만 명임
: 이 중 주민등록상 ‘진짜 주민’은 487만 명으로, 체류인구는 1,757만 명이었음
: 등록인구의 3.6배가 넘는 사람이 ‘한 번쯤 머무는 곳’으로 인구감소지역인 울릉도 등 지방을 찾은 셈임

- 특히 2028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울릉군의 관광 수요가 더 늘어날 전망임
: 울릉도는 강릉·포항 등 항구 도시에서 차량, 여객선을 타고 6~9시 이동해야 닿을 수 있는 곳임
: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서울~울릉도 간 항공 이동이 약 1시간으로 단축됨
: 선박의 대체 교통수단이 생김으로 정주 여건이 보장되기에 인구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됨

- 울릉공항 개항 이후에는 현재 연간 40만 명 수준의 울릉도 관광객이 10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예측됨
: 관광객 수요 증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가 동반될 전망임

-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
: 오는 8월 8일 ‘섬의 날’을 앞두고 전국 88개 섬을 ‘올해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했음
: 이 중 울릉도도 포함됐음

- 울릉도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됨
: 울릉도는 아름답고 오묘한 풍경을 자아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음
: 울릉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섬 전체가 단일 지자체로 구성돼 있음
: 이곳에서만 자생하는 50여 종 식물과 사계절의 풍경을 뚜렷하게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음
: 청정 자연과 독특한 지형을 품은 섬인 울릉도에 방문하면 수직 낙수형 봉래폭포의 장대한 물줄기부터 인근 관광지인 관음도의 해안 절경, 자연경관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천부해중전망대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음

○ 링크 - 울릉도체류인구비율가장높아[경북매일,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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