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 된 울릉, 빛으로 잇는 독도…2025 울릉군민의 날·독도의 날 개최
군민의 마음 모아 그린 화합의 축제… 울릉의 자부심이 독도에서 빛나다
[헤럴드경제, 2025년 10월 26일]

○ 경북 울릉군

- 25일, 오후 4시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25 울릉군민의 날 및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군민 화합과 자긍심 고취의 시간을 가졌음
: 이번 행사는 개척 143년, 설군 1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도의 가치와 울릉의 정체성을 되새기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음
: 행사에는 약 500명의 군민과 기관단체장, 외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음
: 지난해 처음 통합 개최된 ‘울릉군민의 날 및 독도의 날’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군민이 서로를 응원하며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음
: 특히 울릉군민 80명이 직접 참여한 ‘군민의 다짐’ 영상이 상영돼 울릉의 긍정적 이미지를 알리고, 군민 결속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음

- 행사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음
: 예술의 붓끝으로 독도를 그리고 울릉의 하나 된 마음을 표현하는 무대였음
: 대형 LED 터치쇼 ‘빛으로 잇는 독도’에서는 관람객의 터치에 맞춰 LED 영상이 반응하며 독도의 상징적 이미지를 생생하게 전했음
: 이 밖에도 어린이 뮤지컬팀 ‘웃는 아이’ 공연, ‘빛의 마술사’ 고두영 마술사의 레이저쇼, 트로트 가수 김 양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음
: 올해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를 중심으로 한 민족 자주와 독립의 의미, 그리고 울릉의 역사와 미래 도약을 상징적으로 담았음

- 이날 기념식에서는 군민의 자긍심을 높인 울릉 군민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음
: 개인상에는 울릉팟캐스트 임선자(51)씨, 울릉군 서면 환경지킴이 정재화(71)씨가 선정됐음
: 단체상은 울릉문학회, 특별공로상은 울릉장학회 이사 박태하(79)씨에게 돌아갔음
: 명예군민증에는 속초 연탄은행 김상복(80) 대표, 감사패는 사랑의 교회 이유림(62)씨가 각각 받았음

- 남한권 울릉군수
: “올해 기념식은 군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울릉의 미래를 다짐한 뜻깊은 자리였다”
: “군민의 다짐 영상은 울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약속이자, 앞으로 더 살기 좋은 울릉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소중한 출발점”이라고 말했음

-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 참여형 문화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그린 아일랜드’ 실현을 위한 친환경·관광·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임

○ 링크 - 2025울릉군민의날독도의날개최[헤럴드경제, 202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