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해군, 日자위대에 이달 공동수색 훈련 보류 의사 전달"
요미우리신문 "日의 블랙이글스 급유 거절 이후 방위교류 보류 지속"
[연합뉴스, 2025년 11월 17일]

○ 요미우리신문, 17일 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음

- 한국 해군이 일본 해상자위대에 이달 중 함께 벌이기로 했던 공동 수색·구조훈련을 보류한다는 의사를 전달했음

-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 이 공동 훈련은 원래 1999∼2017년 10차례 이뤄진 후 2018년 12월 발생한 '초계기 갈등'으로 중단됐다가 재개될 예정이어서 '협력 강화의 상징'으로 인식돼왔음
: 일본이 한국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독도 비행을 이유로 이달 초순 예정됐던 중간 급유 지원을 거부한 영향으로 보임
: 한국은 일본의 중간 급유 거절 이후 '자위대 음악 축제'에 군악대 참가를 보류한다는 의사도 이미 일본 측에 전달했음

- 신문
: "일본의 급유 지원 중단 이후 양국 방위교류 보류가 이어지고 있지만 양국 정부는 양호한 한일관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사태 진정을 도모할 생각“
: "주변 안보 환경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음
: 한 방위성 간부는 이번에 보류된 한국 해군과 해상자위대 간 공동 수색·구조 훈련은 실시 시기를 재조정할 것이라고 이 신문에 밝혔음

○ 링크 - 한국해군일본자위대에이달공동수색훈련보류의사전달[연합뉴스, 202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