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역사·지리 교사 독도 직접 밟았다…“영토 교육의 의미 다시 새겨”[경북일보, 2025.11.16.]

  • 등록: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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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역사·지리 교사 독도 직접 밟았다…“영토 교육의 의미 다시 새겨”
울릉도·독도 3박4일 탐방…지질·생태·역사·국제법 교육 심화하며 현장 체험
경비대 격려·기념관 탐방·해양 교육까지…“학생들에게 생생한 독도 수업 전할 것”
[경북일보, 2025년 11월 16일]

○ ‘2025 역사·지리교사 독도탐방’

- 전국 역사·지리 교사들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탐방에 참여해 울릉도와 독도 일월에서 독도의 역사·지질·생태를 직접 체험했음
: 탐방단 등은 11일 오후 포항 영일만항을 출발해 다음 날 새벽 울릉도에 도착한 뒤, 독도평화호를 이용해 독도로 향했음
: 바람이 잔잔한 가운데 독도 접안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교사들은 동도에 상륙했고, 계단을 따라 독도 정상에 올라 독도의 지형과 생태, 경관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음
: 교사들은 “교과서로만 보던 독도를 실제로 밟아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영토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음

- 탐방단은 동도 체험 후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경비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음
: 경비대원들은 열악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영토 수호 임무를 수행하는 애로와 보람을 설명하며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독도의 현실과 의미를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음

- 참가 교사들
: “현장을 지키는 분들의 고생을 보니 독도 수호의 중요성이 더 크게 와 닿았다”
: “아이들에게 더 진정성 있게 독도 교육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음

- 이른 아침부터 독도 방문을 마친 탐방단
: 오후 울릉도 입도 관문인 도동항 소공원과 해안산책로를 거닐며 울릉도의 자연·지질 탐방을 진행하고, 해안 절경을 살피며 섬의 독특한 지질 형성과정을 학습했음

- 김병렬 명예교수가 진행한 ‘독도 교육 학습 포럼’이 열림
: 독도의 역사적 근거, 국제법적 지위, 주변국 동향 등이 심도 깊게 논의됐음

- 13일에는
: 안용복기념관·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차례로 둘러보며 독도 수호와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되짚었음
: 나리분지를 찾아 원시림과 알봉 자연탐방 트레킹을 통해 울릉도의 생태적 가치도 체험했음

- 독도울릉도해양기지를 방문해 해양생태관을 관람 후 김윤배 대장의 독도 해양 교육에 참여함
: 독도 및 울릉도가 갖는 해양학적 가치와 해양생태계 변화와 해양자원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연구 활동의 중요성을 확인했음

- 탐방을 마친 한 교사
: “독도는 교실에서 설명만 하는 것과 직접 밟아보는 것이 완전히 다르다”
: “사진과 영상, 현장 경험을 학생들에게 그대로 전달해 보다 생생한 수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음

- 독도재단 관계자
: “이번 탐방은 교사들이 직접 독도를 체감하고 올바른 독도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장”
: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음

- 탐방단
: 14일 독도박물관과 독도전망대를 둘러보며 한번 더 독도와 울릉도의 역사적 지리적 이해를 심화함
: 울릉도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울릉크루즈로 포항으로 귀항하며 독도, 울릉도 탐방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음

- ‘2025 역사·지리교사 독도탐방’ 행사는 경상북도 독도재단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했음

○ 링크 - 전국역사지리교사독도직접밟았다[경북일보,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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