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한일 국방, 북·중 염두 美억지력 보완 위해 결속"[연합뉴스, 2026.01.31.]

  • 등록: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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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언론 "한일 국방, 북·중 염두 美억지력 보완 위해 결속"
"2018년 초계기 갈등 교훈 삼아 작년 '급유지원' 문제 단기간에 봉합"
[연합뉴스, 2026년 1월 31일]

○ 일본 언론, "한일 국방, 북·중 염두 美억지력 보완 위해 결속“

- 일본 언론, 31일
: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회담을 통해 국방 교류 협력 추진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한 것과 관련해
: 미국 억지력 보완을 위해 양국이 결속을 다진 것이라고 분석했음

-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 전날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서 열린 한일 국방장관 회담 결과를 전하면서
: "일본과 한국은 미국을 안전보장의 축으로 두면서 (미국에) 의지할 수 없는 부분을 자조 노력으로 메울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보도했음
: "중국과 북한 등을 염두에 두고 한미일 협력 강화와 한일 부대 공동 훈련 확대에 합의했다"고 덧붙였음
: 회담 장소인 요코스카에 주목해 "요코스카는 태평양 방위를 담당하는 해상자위대 거점이자 함정 운용의 중추"라며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인 미국 조지워싱턴호의 모항이기도 하다고 설명했음
: 고이즈미 방위상 전임자인 나카타니 겐 전 방위상이 작년 9월 한국을 찾았을 때 들렀던 평택에도 한국 해군 함대 사령부와 주한 미군 기지가 있다고 덧붙였음
: 요코스카와 평택이 각각 미군 도움을 받으면서 북한과 중국을 견제하는 곳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음

- 요미우리신문
: 양국 국방 당국 간 관계가 작년 가을 이후 순조롭지 않았지만, 단기간에 갈등을 봉합하고 협력 강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해설했음
: 이와 관련해 안 장관이 고이즈미 방위상에게 "최근 양국 간 곤란을 의사소통으로 해결한 것은 (협력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요미우리가 전했음
: 양국이 2018년 초계기 갈등 당시 당국 간 교류를 재개하는 데 5년 이상이 걸렸지만, 당시 상황을 교훈 삼아 이번에는 비판을 자제하면서 협력을 모색했다고 짚었음

- 한일 초계기 갈등
: 2018년 12월 동해에서 조난한 북한 어선을 수색하던 우리 해군 광개토대왕함이 함정 근처로 날아온 일본 해상자위대 P-1 초계기를 향해 사격통제 레이더를 조준했다고 일본 측이 주장하면서 촉발됐음

- 일본
: 작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하려던 블랙이글스에 중간 급유를 지원하기로 했음
: 그러나 급유 대상 항공기 중 T-50B가 독도 인근에서 통상 훈련을 진행한 것을 문제 삼아 급유를 거부했음

- 양국은 이 문제가 확대되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협의를 이어갔음
: 자위대는 지난 28일 오키나와현 나하 기지에 착륙한 블랙이글스 항공기에 급유를 지원했음

- 다만 상호 군수지원 협정(ACSA) 체결 등과 관련해서는 양국 간 온도 차가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음
: 일본은 교류를 통해 향후 한국과 ACSA 체결까지 검토하고 있지만, 한국은 중국이나 북한과 관계 등을 고려해 ACSA 체결에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음

○ 링크 - 일본언론한일국방북중염두미국억지력보완위해결속[연합뉴스, 202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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