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보수언론, '다케시마의 날' 맞아 또 도발…"일본 고유 영토"[연합뉴스, 2026.02.22.]

  • 등록: 202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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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보수언론, '다케시마의 날' 맞아 또 도발…"일본 고유 영토"
산케이, 사설서 '한국이 독도 불법 점거' 억지 주장…"日에 반환해야"
[연합뉴스, 2026년 2월 22일]

○ 일본의 강경 보수 성향 언론인 산케이신문

- 22일 시마네현이 주최하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날' 행사에 맞춰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또다시 펼쳤음

- 매년 다케시마의 날에 독도 관련 사설을 게재해 온 산케이
: 이날도 '정부 주최 행사를 요구한다' 제하 사설에서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 영토이지만, 한국이 70년 이상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도발했음
: 이어 "한국은 일본에 다케시마를 반환해야 한다"고 덧붙였음
: 산케이는 늦어도 17세기 시작된 에도 시대부터 일본이 독도를 어업 중계지로 이용해 왔다며 한국이 현대에 이른바 '이승만 라인'을 그어 부정하게 독도를 가져갔다고 주장했음
: 산케이는 일본 정부가 2월 7일을 '북방영토의 날'로 제정해 이 행사에 총리와 각료가 참석해 왔으나, '다케시마의 날'에는 차관급인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해 왔다고 전했음

- 일본은 쿠릴 열도 남쪽 시코탄, 쿠나시르 등 4개 섬을 '북방영토'라고 부르며 러시아와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음

- 산케이
: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작년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당시 '다케시마의 날'에 당당히 각료가 나가면 좋을 것이라고 언급했다며
: "행사에 총리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하나의 방안일 수 있으나, 총리와 각료 참석보다 나은 것은 없다"고 요구했음

- 다카이치 내각은 이날 오후 시마네현 마쓰에(松江)시에서 열리는 '다케시마의 날'에 각료가 아니라 기존 관행대로 정무관을 보내기로 했음
: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한일관계 개선 기조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설했음

- 시마네현
: 1905년 2월 22일 일방적으로 독도를 행정구역에 편입하는 공시(고시)를 하고, 2005년 공시 100주년을 계기로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는 조례를 만들었음
: 일본 정부는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출범 직후인 2013년부터 매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무관을 파견하며 억지 영유권 주장을 펼치고 있음

-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매년 강력한 항의 의사를 전달하고 행사 폐지를 촉구해 왔음

○ 링크 - 일본보수언론죽도의날맞아또도발일본고유영토[연합뉴스, 202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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