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영유권’ 입증 고지도 공개…서울대, 한국학 거장 신용하 특별전 개최[서울신문, 2026.05.11.]
◎ ‘독도 영유권’ 입증 고지도 공개…서울대, 한국학 거장 신용하 특별전 개최 ‘신용하문고’ 희귀 장서 대거 공개 [서울신문, 2026년 5월 11일] ○ 서울대, ‘진리는 나의 빛: 화양 신용하의 학문과 장서’ 특별전 개최 - 한국적 사회학의 길을 개척한 화양 신용하 선생의 학술 업적과 기증 문헌을 조명하는 전시가 서울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림 : 오는 15일부터 올해 9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음 : 서울대 중앙도서관 4층에 올해 새로 조성된 ‘헤리티지 라이브러리 보이는 수장고’가 전시 공간으로 낙점됐음 - 이번 전시 : 신용하 선생의 학술적 성취와 그가 기증한 방대한 문헌을 널리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음 : 전시는 신용하 선생의 생애, 학문 세계, 독도 지킴이 활동, 신용하문고의 서양 고문헌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됨 : 전시에서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서양 고문헌과 독도 관련 실증 자료인 옛 지도를 처음으로 선보임 - 가장 주목받는 유물은 일본 학자 하야시 시헤이가 1785년 편찬(1786년 출간)한 ‘삼국통람도설’임 : 이 지도는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과 동일한 황색으로 채색하고 ‘조선의 소유이다’라고 적시해 독도가 역사적으로 우리 영토였음을 명확히 보여줌 - 아울러 2017년 서울대에 기증된 ‘신용하문고’의 희귀 장서들도 대거 공개됨 : 신용하문고는 1900년 이전 발간된 서양 고문헌 786종 981점을 비롯해 현대서 7264점을 포함하여 총 8631점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음 : 사회학을 과학적 학문으로 정립한 오귀스트 콩트의 ‘실증철학강의’ 1864년 파리 판본 등 국내에서 확인된 가장 이른 시기의 문헌들이 포함됐음 - 신용하 선생은 한국적 사회학의 길을 개척한 거장이자 실천적 지성으로 평가받음 : 식민지 근대화론을 비판하며 한국 사회가 주체적으로 근대화를 이룬 과정을 규명하는 데 헌신했음 : 독도보전연구협회를 창립해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입증하는 연구와 운동에 앞장섰음 - 서울대 중앙도서관 관계자 : “이번 전시가 실사구시의 대가이자 장서가로서 신용하 선생의 면모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음 ○ 링크 - 독도영유권입증고지도공개서울대한국학거장신용하특별전개최[서울신문, 202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