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명백한 한국 땅"…민주 김준혁, 日교과서 왜곡 비판[뉴시스, 2025.03.27.]
◎ "독도는 명백한 한국 땅"…민주 김준혁, 日교과서 왜곡 비판 독도 불법점거 등 허위 기술, 강제징용·위안부 표현 축소 [뉴시스, 2025년 3월 27일] ○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소속 김준혁(수원정) 국회의원 -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에 반복된 역사 왜곡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음 - 김 의원, 27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 일본 문부과학성이 최근 2026학년도 고교 사회과 교과서 31종에 대해 검정을 통과시킨 사실을 지적하며 : "올해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는 해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침략의 역사를 인정하지 않고 왜곡하고 있다"고 규탄했음 : 이번 교과서에서는 특히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한국의 '불법 점거'라고 기술한 점 ▲강제징용 관련 표현을 '연행'에서 '동원'으로 바꿔 강제성을 희석한 점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 책임을 회피한 점 등이 역사 왜곡의 대표 사례로 지적됐다. 또 1910년 한일병탄조약에 '강요'라는 표현을 삭제해 식민지배의 본질을 희석하려 했다는 비판도 뒤따랐음 - 역사학자 출신으로도 잘 알려진 김 의원 : "이같은 왜곡은 일본 미래 세대에게 잘못된 역사관을 주입하고 동아시아 평화협력을 해치는 중대한 행위"라고 비판했음 -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대응에도 비판을 가했음 : 뉴라이트 인사를 역사 관련 기관장에 임명하는 등 친일·반민족적 행보를 보여 왔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음 - 김 의원 : "역사를 부정하는 국가는 결코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 : "한국 정부도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해 외교적·교육적 수단을 총동원해 단호히 대응해달라"고 말했음 ○ 링크 - 독도는명백한한국땅민주김준혁일본교과서왜곡비판[뉴시스,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