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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의 자연환경
  • 독도는 행정구역상 우리나라 최동단의 아름다운 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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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기후
독도는 연평균 기온이 13.7℃로 서울보다 1.5℃, 울릉도보다 1.2℃ 높다. 겨울이 상대적으로 온화하며 여름은 더위가 심하지 않다. 겨울철 평균 기온은 약 5℃로서 가장 추운 1월의 평균 기온이 3.8℃이다. 여름철 평균 기온은 약 22℃로서 가장 더운 8월의 평균 기온은 25.4℃이다.

독도에서의 연간 총 강수량은 약 1,460㎜로, 겨울철 강수량이 연강수량의 25%를 차지하여 상대적으로 많다.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지만, 바닷바람이 세기 때문에 많이 쌓이지는 않는다. 울릉도와 함께 독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9월 강수량이 8월 강수량보다 많다.독도에서의 바람은 평균 풍속이 4.9ms⁻¹로 전국에서 가장 강하다. 주된 바람 방향은 남서풍과 동풍이고, 4월에 가장 강하고 10월에 가장 약하다.
독도의 지형과 지질
독도는 평균 수심 2,000m의 울릉분지 북동쪽 가장자리에서 솟아오른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화산섬이다. 독도는 460만 년 전부터 250만 년 전 사이에 형성되었는데, 약 250만년 전~1만년 전에 형성된 울릉도나 약 120만 년 전~1만 년 전에 형성된 제주도보다 앞선 시기에 만들어졌다.

독도는 높이가 2,000m가 넘고 하부의 지름은 약 25~30㎞에 이르는 거대한 화산[독도해산]의 일부이다. 독도해산의 수심 200m 미만 지역은 경사가 2° 미만이고 직경이 약 11㎞에 달하는 평탄면으로, 여의도보다 10배 넓은 면적의 평평한 평정해산이다. 독도는 이 평탄면의 남서쪽에 첨탑처럼 솟아 있는 화산섬이다. 독도해산의 동쪽에는 심흥택해산과 이사부해산이 있고, 서쪽에는 울릉도와 사이에 안용복해산이 있다.

독도는 알칼리 화산암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해수면 위로는 주로 안산암이고 아래는 주로 현무암이다. 암석층 위로는 얇은 토양이 쌓여 있고 대부분 경사 30° 이상의 가파른 평행 사면을 이루면서 퇴적되어 있다.
독도의 생태계
도에는 해조류가 크게 번식하고 있고, 다양한 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독도 주변 해역에는 다양한 종류의 해양생물이 풍부하다. 정부는 독도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1982년 문화재 보호법상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 해조류 번식지」로 지정하였고, 1999년에 천연기념물 제33호 「독도 천연보고 구역」으로 그 명칭을 변경하였다.
또 환경부는 독도를 ‘특정도서’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환경부 고시 제2000-109호). 특정도서란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의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도서를 특별히 관리하기 위해 지정하는 것이다.
가. 독도의 동물
독도의 야생동물은 크게 조류와 곤충류가 있고, 야생 포유류는 서식하지 않는다. 독도에 서식하는 야생조류는 괭이갈매기, 바다제비, 슴새, 황조롱이, 물수리, 노랑지빠귀, 흰갈매기 등 22종이 있다. 또 곤충으로는 잠자리, 집게벌레, 메뚜기, 파리, 나비, 딱정벌레 등이 있는데, 그 가운데 딱정벌레목에 속한 곤충이 전체의 27.5%를 차지하고 있다.
나. 독도의 식물
독도에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된 식물은 약 50~60종으로 크게 초본류와 목본류로 나뉜다. 초본류로는 민들레, 괭이밥, 섬장대, 강아지풀, 바랭이, 쑥, 쇠비름 등이 있고, 목본류로는 곰솔(해송), 섬괴불나무, 붉은가시딸기, 줄사철, 동백 등이 있다.
다. 독도 주변의 해양생물
독도 주변 바다는 ‘섬 효과’ 때문에 다양한 해양 생물이 몰려들고 있다. 식물플랑크톤과 동물플랑크톤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북한 한류와 남쪽에서 올라오는 쓰시마 난류가 만나는 지역이기 때문에 어종이 매우 다양하고 풍부하다. 어류로는 오징어, 멸치, 방어, 고등어, 전갱이, 꽁치, 복어, 전어 등 100여 종이 넘는다. 특히 오징어는 독도 연안과 인근 해역의 어획량이 국내 전체 생산량의 60%를 넘는다. 대게와 붉은대게도 중요한 수산자원이고, 해저 암초에는 소라, 전복, 홍합 등의 패류가 있으며, 해조류로는 미역, 다시마, 김, 우뭇가사리, 톳 등이 풍성히 자라고 있다.
독도의 자원
독도와 그 주변 해역에는 수산자원, 에너지 자원, 광물 자원, 수자원, 공간 자원 등이 있다. 독도 주변 해역에는 식물플랑크톤․동물플랑크톤이 풍부하고 쓰시마난류와 북한한류가 만나는 지점이기 때문에 다양한 어류가 몰려드는 풍부한 수산 자원을 갖고 있다.

에너지자원으로는 울릉도 남동쪽 울릉분지에서 발견된 천연가스와 메탄하이드레이트(가스수화물) 등이 있다. 1998년 발견된 천연가스는 약 5백만 톤으로 추정되는데 2004년부터 생산설비가 준공되어 생산이 시작되었다. 2007년 울릉도 남쪽 100㎞ 지점에서 발견된 메탄하이드레이트는 천연가스와 물이 결합하여 형성된 기포 모양의 결정체로서 ‘불타는 얼음(fire ice)라고도 불린다. 같은 양의 에너지를 만드는데, 석유의 1.5배, 석탄의 2배 가량 적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미래 인류의 주요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청정에너지이다. 동해 해역에 매장된 메탄하이드레이트는 국내 가스 소비량의 30년 분에 해당하는 약 6억 톤이 분포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밖에 동해의 강한 파도를 이용한 파력 발전과, 수심이 깊은 동해의 표층과 심층 해수의 수온 차이를 이용한 온도차 발전 등도 미래 에너지원으로 가능성이 있다.

독도 주변의 광물자원으로는 해산, 분지, 대륙 사면 등에서 발견되는 인산염 광물이 있다. 인산염 광물은 비료, 사료, 합성세제 등을 만들 때 이용되는 것으로, 현재 전량을 국외에서 수입하고 있으므로 개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독도의 수자원으로는 해양 심층수가 있다. 심층수는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 아래에 존재하는 물로 항상 수온이 2℃ 이하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양식물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염류가 매우 풍부하고 유기오염물이나 병원균 등이 거의 없는 청정한 해양수자원이다. 최근 동해의 심층수는 식수, 음료, 식품, 화장품, 주류 등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농작물 재배, 냉방, 수산 양식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독도는 화산 작용에 의해 만들어져 풍화과정을 겪으면서 만들어진 수려한 경관을 보유하여,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가지고 있다. 삼형제굴바위, 촛대바위, 독립문바위, 한반도바위 등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있고, 갖가지 단층들이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4~6월 괭이갈매기의 산란기가 되면, 수많은 괭이갈매기가 모여들어 독도는 장관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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