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독도 해양연구 활발해질 듯…독도누리호 7월 운영예정[경북매일, 2022.07.04.]

  • 등록: 2022.07.04
  • 조회: 24

◎ 울릉도 독도 해양연구 활발해질 듯…독도누리호 7월 운영예정
[경북매일, 2022년 7월 4일]

○ 독도와 울릉도 및 인근 해양연구를 위해 건조된 독도누리호(41t급)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남해연구소에서 행정절차 장비시험 운전 등을 끝내고 7월께 독도와 울릉도 해역을 누빌 것으로 예상됨
: ‘독도누리호’는 4월 21일 포항 영일만 구 항에서 해양수산부, 경북도 관계자, 김웅서 한국해양과학 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고 이후 경남 거제시 장목면 KIOST남해연구소 연구조사 모항에서 다양한 실전시험을 했음
: ’독도누리호’는 독도 및 울릉도 주변해양을 연구하는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가 2012년 설립 개소했지만 정작 해양연구기지에 해양연구선이 없어 반쪽 연구기지라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자 연구기지 설립 10년 만에 건조됐음

- 독도누리호
: 목표조선소에 길이 20m 폭 6m 규모로 건조 돼 각종 연구장비 장착 등 필요한 설비를 마치고 지난 2월 22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거제시 장목면 연구조사선 모항으로 이동했음
: 워터제트방식으로 스크루와 키가 없어 연구원들이 바닷속에서 안전하게 연구할 수 있다. 최대 속도는 27노트(시속 약 50㎞)로, 연구원 최대 20명까지 승선할 수 있음
: 재질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가볍고 단단한 것이 특징임

- 독도누리호 건조
: 지난 2019년 말 건조 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2020년부터 설계 등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갔고 2021년 7월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명을 공모, 8월 ‘독도누리호’ 로 선명을 정했음
: 건조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완공됐고 정밀수심측정기, 고성능해류관측기 등 다양한 해양연구장비를 장착했음
: 연구원들과 승무원들이 생활하고 조사 자료를 처리할 공간 등 20여 명이 생활하고 조사와 연구를 수할 수 있도록 건조됐음

-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 일본이 지난 1905년 2월22일 시마네현고시 제40호 독도가 일본 땅이 됐다며 2005년 3월 18일 고시 100년을 기념해 매월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자 경북도가 대응차원에서 건립했음
: 연구인력 수급 등 전문가 집단이 운영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경북도와 울릉군이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음
: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지금까지 다양한 연구를 통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강화와 울릉도 등 해역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를 통해 위상을 적립하고 있지만, 독도 연구에는 선박이 없어 한계를 느껴 왔음

- 김윤배 대장
: "낚시선 등을 임차해 독도 현지 연구를 했지만 장비 등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독도누리호가 본격적으로 운항되면 독도를 물론 울릉도근해 해양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음

○ 링크 - 울릉도독도해양연구활발해질듯독도누리호7월운영예정[경북매일, 2022.07.04.]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