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나라 팔아먹는 대통령 돼선 안돼…퇴진 저항 직면할수도"
대일외교 연일 파상공세…日언론 '독도 보도'에 공동 항의성명 제안도
'아이 셋 병역면제' 논란도 부각…"여성은 출산 도구·병역면제 수단 아냐“
[연합뉴스, 2023.03.23.]

○ 더불어민주당

- 23일, 한일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정부·여당을 향한 파상공세를 이어갔음

: 특히 회담 이후 일본 언론에서 국내 반일 감정을 자극할 수 있는 보도가 이어지는 것을 고리 삼아 여당에 공동 항의 성명을 제안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습임

- 박홍근 원내대표, 이날 정책조정회의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를 향해 "독도와 관련해 일본 언론의 허위 보도에 대해 대한민국 국회의원 공동의 이름으로 항의 성명을 발표할 것을 공식 제안한다"고 말했음
: 일본 언론이 회담에서 독도 문제가 언급됐다고 보도하는 것을 두고 "우리 헌법이 규정한 대한민국 영토를 가짜뉴스로 침략한 것"이라며 "독도를 향한 일본 측의 어떠한 외교적 시비와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하고 명확하게 국가적·국민적 반론을 제기해야 한다"고 했음
: "대통령이 헌법적 책무인 '영토의 보전 의무'를 해태하니, 헌법기관인 국회가 나서서 바로잡을 수밖에 없다“
: "국민의힘 지도부가 제안에 응하지 않는다면 국회의 일원으로서 명분과 자격마저 의심받게 될 것"이라고 압박했음

- 김성환 정책위의장
: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일본산 멍게 수입 재개를 요청했다는 전날 마이니치신문 보도를 거론함
: "이제 국민들은 독도 상공에 일본 초계기가 날고, 독도 앞바다에는 자위대 함정이 순항하거나 상륙하는 모습을 볼 가능성이 높다. 일본 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이 철거될지도 모른다.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 식탁에 오르게 될 상황도 멀지 않은 것 같다"고 우려했음

- 민주당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퇴진 등을 거론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음

○ 링크 - 민주나라팔아먹는대통령돼선안돼퇴진저항직면할수도[연합뉴스, 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