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안용복기념관' 20억원 들여 새 단장…전시실 확충[연합뉴스, 2025.07.01.]

  • 등록: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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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안용복기념관' 20억원 들여 새 단장…전시실 확충
[연합뉴스, 2025년 7월 1일]

○ 경북 울릉군

- 1일, 북면 천부리 안용복기념관 전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음
: 울릉군은 지난해 12월부터 20억 원을 들여 사용 빈도가 낮은 강당을 상설 1전시실로 개편하고, 기존 전시실은 상설 2전시실과 특별전시실로 구축했음

- 상설 1전시실
: 17세기 조선의 시대상과 안용복의 피랍, 이에 따른 울릉도 쟁계 과정을 다루고 있음
: 울릉도 쟁계는 안용복 등이 울릉도에서 어로작업을 하다 일본에 납치된 뒤 발생한 조선과 일본 간 영토분쟁과 이후 일본이 독도·울릉도를 조선 영토로 인정한 일련의 과정을 가리킴
: 1전시실은 울릉도와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한일 양국 사료를 비교 분석한 연료를 전시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갖췄음

- 상설 2전시실
: 안용복이 일본으로 건너간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와 후세의 평가가 담긴 자료를 전시하고 정보검색 단말기를 설치했음

- 안용복기념관
: 2013년 문을 열었으나 전시공간과 콘텐츠 부족, 노후화된 시설이 문제로 지적되어왔음

- 남한권 군수
: "안용복기념관이 안용복 관련 학술과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음

○ 링크 - 울릉도안용복기념관20억원들여새단장[연합뉴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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