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섬 청년들, 지역 현안 위해 ‘울릉독도포럼회’ 출범[경북도민일보, 2025.12.16.]
◎ 울릉 섬 청년들, 지역 현안 위해 ‘울릉독도포럼회’ 출범 여객선·국비사업 문제 공개 촉구 [경북도민일보, 2025년 12월 16일] ○ 경북 울릉의 섬 청년들이 사회적 참여와 권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음 - 15일, 울릉·독도포럼회(가칭)에 따르면 : 지역 청년을 중심으로 20~50대 세대가 참여하는 시민 포럼 형태의 단체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음 - ‘울릉독도포럼회(이하 포럼회)’ : 그동안 울릉지역에 선출직 공직자와 행정을 견제·감시하는 시민단체가 부재해 주민들의 알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범을 준비하게 됐음 : 이들은 “주권자로서 지역 현안에 무관심했던 과오를 인정하고, 앞으로는 감시와 참여를 통해 책무를 다하겠다”는 취지임 - 포럼회 회원 20여 명, 15일 남한권 울릉군수를 만남 : 울릉도의 주요 현안으로 꼽히는 △해상교통 이동권(여객선) 문제 △국비 반납 위기에 놓인 평리마을 ‘다가치일터(모노레일) 조성사업’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사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음 - 포럼회, 이 자리에서 :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운항결손금 미지급 문제와 울릉크루즈 관련 현안에 대해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을 뿐 명확한 설명이 없었다” : “오는 17일 예정된 여객선 주민공청회 이후 어떤 대책이 마련되는지 분명히 밝혀달라”고 요청했음 :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다가치일터 사업(국비 40억 원)과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DRT 사업(국비 5억 원)이 국비 반납 상황에 놓인 배경과 향후 계획 역시 주민 앞에 떳떳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했음 - 이날 포럼회는 특정 여객선사나 행정 편에 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함 : 회원들은 “좁은 지역 특성상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만 떠도는 구조”라며 “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임 - 남한권 울릉군수 : “지역 청년들이 군정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며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DRT 사업”은 다음 주까지 공식 답변을 한다고 밝혔음 : “평리마을 모노레일 사업은 민간투자 방식으로의 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며, 향후 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설명했음 : 여객선 문제와 관련해서는 “권익위원회 조정안이 나오긴 했지만, 지방재정법과 보조금법 등으로 공무원 입장에서는 법적 문제가 있어 예산 집행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답변했음 : “개인적으로는 권익위 조정안 에따라 집행하고 싶지만, 공무원들은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다는 입장이다” : “주민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음 - 울릉독도포럼회(가칭) : “여객선 및 국비사업 문제를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보고, 필요할 경우 감사기관 의뢰는 물론 법적 대응도 마련한다”는 방침임 : 포럼회는 오는 21일 정식 출범식 과 함께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밝힘 :이번 포럼회 출범이 울릉지역 행정의 투명성과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지 시선이 모아짐 ○ 링크 - 울릉독도포럼회출범[경북도민일보, 202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