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그때] 선거 역사상 첫 독도 부재자 투표[매일신문, 2026.05.25.]
◎ [20년 전 그때] 선거 역사상 첫 독도 부재자 투표 [매일신문, 2026년 5월 25일] ○ 20년 전 그때, 선거 역사상 첫 독도 부재자 투표 - 지난 2006년 5월 25일은 두 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음 : 바로 '선거'와 '독도'임 -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독도에서 부재자 투표가 실시되며 상징적 의미를 더했음 : 부재자 투표는 2006년 5월 25일 오전 10시 독도 동도 헬기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됐음 : 독도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직접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음 - 가장 먼저 투표에 참여한 사람은 독도 주민 김성도 씨 부부였음 : 이어 독도 관련 인사와 항로표지관리소 직원, 독도경비대원 등이 차례로 투표에 나섰음 : 독도에 거주하며 선거 관련 소식을 충분히 접하기 어려웠던 김 씨는 사전에 선거공보를 살펴본 뒤 후보자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음 : 본인 확인 절차를 마친 뒤 김 씨는 기표소에서 신중하게 투표를 진행했고, 부인도 곧바로 옆 기표소에서 함께 투표를 마쳤음 : 두 사람은 투표함에 용지를 넣으며 독도 첫 부재자 투표에 참여했음 : 김 씨는 독도 서도에서 어선을 타고 이른 시간 동도로 이동해 투표에 참여했다며,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는 중요한 권리를 행사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음 - 이날 투표는 오전 10시 시작 후 25분 만에 모두 마무리됐음 : 경북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는 독도 부재자 투표를 위해 소방헬기를 이용해 오전 일찍 독도에 도착했음 : 이후 헬기장에 기표소 2곳을 설치하며 투표 준비를 마쳤음 - 투표에 앞서 식전행사도 열렸음 : 참석자들은 헌법상 주권 원칙을 되새기고 독도 수호 의미를 강조하는 순서를 진행했음 : 독도 관련 시 낭독과 함께 ‘독도는 우리 땅’을 합창하며 독도의 영토적 의미와 주권 상징성을 다시 확인했음 다. 참석자들은 독도에서의 투표가 단순한 선거 참여를 넘어 국가 주권과 민족 자존심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행위라고 평가했다. ○ 링크 - 20년전그때선거역사상첫독도부재자투표[매일신문, 202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