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분쟁·전세 사기도 이해"…KT, 한국 특화 AI 벤치마크 공개[뉴시스, 2026.06.16.]
◎ "독도 분쟁·전세 사기도 이해"…KT, 한국 특화 AI 벤치마크 공개 KT·고려대 공동 개발…국내 최대 규모인 1.4만개 평가 샘플 반영 글로벌 MLLM 12종 대상 탈옥 우회 공격 등 검증…오픈소스 공 [뉴시스, 2026년 6월 16일] ○ KT, 한국 특화 AI 벤치마크 공개 - KT : 멀티모달 인공지능(AI)이 한국 고유의 사회적 이슈와 문화적 맥락을 기반으로 얼마나 안전한 답변을 내놓는지 평가할 수 있는 한국 특화 AI 벤치마크를 공개했음 : 전세 사기나 ‘독도 분쟁’ 같은 국내 고유 이슈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AI 윤리 제한을 교묘하게 우회하는 이른바 '탈옥' 공격까지 자동으로 걸러낼 수 있음 - KT는 멀티모달 대형언어모델(MLLM) 벤치마크 'KSAFE-MM'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음 : KT와 고려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이 벤치마크는 멀티모달 AI 모델의 안전성을 한국 사회의 이슈와 문화적 맥락을 반영해 평가함 : KSAFE-MM은 글로벌 공통 리스크를 한국적 문화 맥락으로 변환한 'KSAFE-MM-G'와 전세 사기·‘독도 분쟁’ 등 한국 사회 고유의 예민한 이슈를 직접 반영한 'KSAFE-MM-C'로 구성됨 : 총 1만 4,135개의 정밀 평가 샘플로 이뤄져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함 : 구글 젬마(Gemma) 및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포함한 총 12개의 글로벌 대형 언어모델들을 대상으로 실제 검증을 마쳤음 - 이번에 공개된 벤치마크의 가장 특징은 데이터 수집부터 배포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화한 '자동화 범용 파이프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임 : 기존의 벤치마크들은 수동 검수 중심이라 비용 부담이 크고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음 - 반면 'KSAFE-MM'은 ▲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 기반 민감 주제 수집 ▲ 템플릿 기반 쿼리(사용자 질문) 생성 ▲ 합성 이미지 생성 ▲ AI의 안전장치나 윤리 제한을 교묘하게 우회하도록 변형된 '탈옥 쿼리' 생성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4단계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구현했음 : 이것은 특정 문화권 전문가 없이도 현지 특성을 반영한 안전성 벤치마크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표준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비용을 낮추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임 - KT·고려대 공동 연구진 : 동일한 파이프라인을 일본어에 적용한 파일럿 실험(JSAFE-MM-C)을 통해 전 세계 어느 문화권이든 즉시 적용 가능함을 실증했음 - 이번 연구 결과는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의 안전성 검증, 레드팀 테스트, 가드레일 모델 평가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연구결과 및 벤치마크는 아카이브와 허깅페이스에 공개돼 누구나 활용할 수 있음 - KT는 RAI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안전 리스크 분류 체계 설계, 평가 지표 및 로직 구현 등 연구 전반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음 : KT 리스폰서블 AI 전담 조직은 최근 다국어 텍스트 벤치마크 'XL-SafetyBench'를 공개했음 : 이번에는 KSAFE-MM을 별도 연구로 선보이며 한국형 AI 안전성 평가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음 - 박재형 KT AX미래기술원 프론티어 AI 랩장(상무) : "안전성 벤치마크의 공개는 단순한 데이터 배포를 넘어, AI 안전성 연구 생태계 전반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일“ : "KSAFE-MM이 학계와 산업계에서 한국어·한국 문화 맥락의 AI 안전성을 검증하는 공통 기준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음 ○ 링크 - KT한국특화AI벤치마크공개[뉴시스, 2026.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