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日교과서 왜곡, 유감·규탄"…野 '굴욕외교' 공세엔 차단막[연합뉴스, 2023.03.28.]

  • 등록: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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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日교과서 왜곡, 유감·규탄"…野 '굴욕외교' 공세엔 차단막
"尹결단으로 되찾은 미래지향적 관계 저해, 그 어떤 도움도 안돼"
주호영 "'군국주의 사고' 일본의 문제…한일회담 인과관계 없어“
[연합뉴스, 2023년 3월 28일]

○ 국민의힘

- 28일, 일본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병 관련 기술의 강제성을 희석하고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음
: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외교 성과에 결부시키는 야당의 공세에는 "인과관계가 없다"며 차단막을 쳤음

- 강민국 수석대변인, 논평
: "일본 교과서에 뭐라고 적시되든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임은 불변하는 사실“
: "국민의힘은 일본 정부가 지난 수십 년 동안 이어온 무리한 주장을 그대로 답습한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음
: "강제동원과 관련해서도 강제성을 약화하는 서술·표현으로 변경된 것에도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음
: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 정부의 억지 주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어렵게 되찾은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저해하기에, 양국 관계에 그 어떤 도움도 될 수 없다"고 강조했음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한일정상회담에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의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양국 간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기로 했다“
: "일본 정부는 스스로 밝힌 과거사에 대한 진심 어린 반성과 사죄의 정신을 성실히 실천해야 한다"고 촉구했음

- 주호영 원내대표,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 이번 교과서 논란에 대해 "군국주의적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국제적 흐름이나 국제 우호 친선 등을 따라가지 못하는 일본의 문제"라고 진단했음
: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를 윤 대통령의 한일정상회담 결과와 연결지어 "강제동원 제3자 배상 굴욕안의 결과" 등 공세를 퍼붓는 데 대해선 "일본 잘못이지 그게 무슨 한일회담 결과가 잘못돼서…"라며 "인과관계가 전혀 없는 사안"이라고 일축했음

-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회의 발언
: 일본 정부를 향해 "우리 당은 강한 유감과 규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 "부질없는 역사 왜곡의 협량한 습관에서 벗어나 대도를 걷길 바란다"고 촉구했음
: "이번에 한국 정부가 용단을 내려서 전향적인 결정을 했다. 일본 정부도 한일관계를 정상화하려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결단을 다시 한번 깊이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 링크 - 여당일본교과서왜곡유감규탄[연합뉴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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