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또 '독도 영유권' 주장…민주 "과거사 덮어주고 얻은 건 뒤통수"
강제동원 배상판결도 '수용불가' 고수
[뉴시스, 2024년 4월 18일]

○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원내대변인, 18일 국회 브리핑

-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을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정부의 몰염치에 아무 소리도 못하느냐"고 비판했음
: "일본 정부가 이틀 전 '독도는 일본 땅'임을 주장하고 강제동원 배상판결에 '수용불가' 입장을 표명한 데 이어 어제 우리 정부의 항의조차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고 말했음
: "그러나 윤 대통령은 이런 일본 정부의 태도를 모르는 듯 어젯밤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통화로 굳건한 협력관계를 과시했다“

- 임 대변인
: "윤 대통령에게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나 강제동원 문제는 하등 중요치 않나. 우리 정부의 항의조차 거부하는 일본 정부와 대체 무슨 협력을 말할 수 있느냐"고 따져 물었음
: "지난 2년간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빙자해 일본의 과거사 문제를 덮어주고 재무장 계획을 방조하고 핵 오염수 방류를 묵인해주며 얻은 것이 고작 뒤통수라니 정말 한심하다“
: "우리 정부의 항의조차 거부하는 일본 정부의 태도는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 대일 외교가 파산했음을 똑똑히 보여준다"고 목소리를 높였음
: "대통령이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한심한 대일 외교를 과시할수록 국민에게는 더욱 한심해 보일 뿐“
: "윤 대통령은 하루빨리 대일 굴욕외교가 파산했음을 받아들이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익, 국민의 자부심을 세우는 외교를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음

○ 링크 - 일본또독도영유권주장민주과거사덮어주고얻은건뒤통수[뉴시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