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안규백 “독도방어훈련 가상국 어디냐” 질문에…김용현 “일본”[이데일리, 2024.09.02.]

  • 등록: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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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안규백 “독도방어훈련 가상국 어디냐” 질문에…김용현 “일본”
김용현 국방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 독도방어훈련 가상국 질의에 “일본” 답변
“독도방어훈련 축소 아냐…예년 수준”
[이데일리, 2024년 9월 2일]

○ 김용현 국방부장관 후보자, 2일 인사청문회에서

- 독도방어훈련의 가상국에 대해 ‘일본’이라고 답하며 독도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음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 “독도방어훈련은 매년 상·하반기 합쳐서 2회씩 열리는데 윤석열 정부 들어 축소되고 있어 우려된다”
: “올해는 8월에 했는데 일본과의 관계를 고려해서 맥을 이어가는 정도의 훈련으로 보여진다”고 말했음
: “해군본부가 저한테 제출한 자료에서 독도방어훈련 목표는 ‘가상국 도발 유형별 숙달’인데 가상국은 어디라고 생각하냐”고 질의했음

- 김 후보자
: “일본”이라며 “우리군의 독도를 확실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음

- 김 후보자의 답변과 달리 해군은 그동안 가상국이 없는 훈련이라고 밝혔음
: 올해 해군의 독도 훈련에는 해군 함정 3척과 해경 함정 2척이 동원되는 등 예년보다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음
: 과거 5척에서 16척의 수상함이 참가했던 것에 비하면 규모가 작다는 비판이 제기됨

- 김 후보자
: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훈련이 축소됐다 하는데 예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알고 있다”
: “20년동안 독도방어훈련은 40여회 했는데, 대부분 비공개며 3번만 공개훈련”이라고 답했음

○ 링크 - 야당안규백독도방어훈련가상국어디냐질문에김용현일본[이데일리,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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