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용수비대 다큐의 픽션화[교수신문, 2025.01.15.]
◎ 독도의용수비대 다큐의 픽션화 유미림 지음│424쪽│도서출판 선인 [교수신문, 2025년 1월 15일] ○ 저자는 울릉도민에게 독도의용수비대는 자랑스럽겠지만 동시에 부끄럽기도 할 것이라 말함 - 한국전쟁 뒤의 혼란기에 일본인들이 독도를 침범했을 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독도를 지켜냈다는 의미에서는 자랑스러운 역사임 : 이에 대해 저자는 그 공적이 터무니없이 과장되었고 훗날 포상에서의 불공정함이 불거졌는데다 그 불공정을 초래한 장본인이 수비대장이라는 의미에서 이는 부끄러운 역사라고 말함 - 저자 : 우리가 일본에만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지 말라고 요구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치부도 드러내고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함 : 독도의용수비대의 행적을 바로 알자는 것이지 그들의 공적을 부정하거나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함 : 여러 악조건 속에서 일정 기간이지만 수비대가 독도를 수호한 행동은 높이 평가되어야 함 : 저자는 홍순칠의 의도가 어떠했든 국가의 공권력이 제대로 행사되지 못할 때 수비대가 그 틈을 메꾼 것은 사실이라 강조함 ○ 링크 - 독도의용수비대다큐의픽션화[교수신문,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