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보수성향 의원모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각료급 참석해야"[연합뉴스, 2025.02.06.]
◎ 日 보수성향 의원모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각료급 참석해야“ [연합뉴스, 2025년 2월 6일] ○ 일본의 보수 성향 의원 모임 - 6일, 교도통신 보도 : 시마네현 주최로 열리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참석할 정부 관계자를 각료급으로 격상하거나 행사를 정부 주최로 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음 - 이 모임 회장인 자민당 소속 신도 요시타카 중의원(하원) 의원은 이날 모임 총회 뒤 이처럼 밝혔음 : "북방영토의 날은 총리나 각료가 참석하는데 다케시마의 날은 왜 안 되느냐“ : "사카이 마나부 영토문제담당상의 참석을 요구하는 의견이 총회에서 나왔다"고 전했음 - ‘다케시마의 날’은 시마네현이 2005년 제정해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 여는 행사임 :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억지 주장을 펼쳐온 일본 정부는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발족 직후인 2013년부터 작년까지 12년 연속 차관급인 정무관을 이 행사에 참석하도록 했음 - 한국 정부 : 매번 이 행사가 열릴 때마다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강력한 항의 의사를 표명했음 - 2월 7일인 북방영토의 날 : 일본이 2차 세계대전 패전 뒤 러시아가 지배하는 쿠릴 열도 남단 4개 섬과 관련된 날임 :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가 1981년 반환 운동을 위해 제정한 날임 ○ 링크 - 일본보수성향의원모임다케시마의날행사에각료급참석해야[연합뉴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