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올해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 파견…13년 연속"
요미우리 "지자체 요청에도 한일관계 배려해 장관 안 보내"
[연합뉴스, 2025년 2월 18일]

○ 요미우리신문, 18일 보도

- 일본 정부
: 일본 지자체 등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며 매년 여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일본 정부가 올해도 차관급 인사를 보내기로 했음
: 혼슈 서부 시마네현 등이 오는 22일 마쓰에시에서 개최하는 이 행사에 이마이 에리코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한다는 방침을 굳혔음
: 정무관은 한국 차관급에 해당함
: 요미우리는 정무관을 다케시마의 날에 파견하는 것은 2013년 이후 13년 연속이라고 전했음

- 시마네현 당국은 장관인 각료 참석을 요구해 왔지만, 일본 정부가 한일관계를 배려해 각료와 차관인 부대신은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신문은 덧붙였음
: 일부 보수 성향 국회의원들도 지난 6일 다케시마의 날에 각료를 보내야 한다고 언급했음

- 일본 정부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에 근거해 독도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음
: 외무상은 연초 국회 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되풀이하고 있음

- 일본 정부는 1905년 1월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결정했고, 시마네현은 같은 해 2월 22일 독도가 시마네현에 속한다는 공시(고시)를 발표했음
: 시마네현 의회는 공시 100주년을 계기로 2005년 3월에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는 관련 조례를 만들었음
: 이 행사는 2006년부터 열려 올해로 20회째를 맞음

○ 링크 - 일본정부올해도죽도의날행사에차관급파견13년연속[연합뉴스,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