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카이치 "다케시마의 날 장관 참석? 적절히 대응할 것"[연합뉴스, 2025.11.10.]

  • 등록: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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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다카이치 "다케시마의 날 장관 참석? 적절히 대응할 것"
행사 참석 정부대표 격상할지에 명확한 답변은 피해
[연합뉴스, 2025년 11월 10일]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10일

-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참여할 정부 대표를 격상해 각료(장관)를 보낼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 "정부 대표에 대해서는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10일 말했음

- 다카이치 총리
: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야당 의원으로부터 자민당 총재 선거 때 주장대로 각료를 보낼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처럼 밝혔음
: "(지난달 30일 경주) 정상회담에서도 다양한 현안 얘기가 있었다“
: "하지만 두 정상의 리더십으로 이를 잘 관리해 나가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음

- 다카이치 총리, 지난 9월 27일 자민당 총재 선거 때
: "본래 대신(장관)이 다케시마의 날에 당당히 나가면 좋지 않은가"라며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고 말했음

- 일본 정부는 2013년부터 13년 연속으로 다케시마의 날에 차관급인 정무관을 보냈음
: 총재 선거 때는 정부 대표를 장관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가 이번에는 명확한 주장은 피한 셈임

- 다만 다카이치 총리는
: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볼 때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하는 기본적인 입장에 입각해 대응해갈 것"이라며 일본 정부의 종래 입장을 되풀이했음

- 그는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통령과 한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 "일한 관계 전반에 대해 솔직한 의견교환을 했다“
: "자세한 내용은 외교상 오간 얘기이므로 (답변을) 삼가겠다"고 밝혔음

○ 링크 - 일본다카이치죽도의날장관참석적절히대응할것[연합뉴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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