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통합 가시화…울릉·독도 기대·우려 교차[대구신문, 2026.02.05.]
◎ TK 통합 가시화…울릉·독도 기대·우려 교차 관광 구조 전반 훈풍 기대감 / 울릉공항 등 핵심 과제 부상 인구·경제 중심 정책 설계 시 / 예산·정책 후순위 밀릴 수도 전문가 “별도 보호 장치 필요” [대구신문, 2026년 2월 5일] ○ TK 통합 가시화, 울릉·독도 기대·우려 교차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행정통합이 지방의회 가결과 국회 특별법 발의로 본격화되면서, 통합 현실화가 울릉도와 독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 육지 중심의 초광역 행정체계 속에서 최동단 섬 지역의 위상과 역할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름 - 현재 경북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여객선 운임을 일부 지원하고 있으나 행정구역이 다른 대구 시민은 대상에서 제외돼 왔음 : 생활권과 인적 교류가 밀접한 대구 주민들이 제도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조임 - 통합이 이뤄질 경우 대구 시민도 동일 광역자치단체 주민으로 분류돼 운임 지원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됨 : 인구 약 240만 명의 대도시인 대구에는 울릉 출향민도 많아, 제도 개선 시 방문 수요 확대와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옴 : 출향민의 고향 방문 증가, 가족 단위 관광, 비수기 수요 확대 등은 울릉 관광 구조 전반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됨 - 통합 특별시 출범 이후 재정 특례와 행정 권한 이양이 뒤따를 경우, : 울릉공항과 연계한 항공·해상 교통체계 개선, 해상교통 안정화, 독도 관리 정책이 초광역 차원의 주요 과제로 다뤄질 여지도 있음 : 울릉군이 독도를 행정구역으로 두고 있는 만큼, 통합 광역정부 차원의 직접 관리가 이뤄지면 정책 위상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도 나옴 - 반면 우려도 적지 않음 : 정책 중심이 인구·산업이 집중된 내륙에 맞춰질 경우, 인구가 적은 울릉군은 예산 배분과 정책 결정에서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는 지적임 : 재정 인센티브가 인구·경제 규모 위주로 설계되면 섬 지역은 구조적으로 불리해질 가능성도 있음 : 독도 현안이 다수 정책 중 하나로 취급되며 집중도가 낮아질 수 있다는 걱정도 제기됨 - 전문가들 : “통합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울릉·독도에 대한 별도 정책 틀과 보호 장치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함 : 접근성 확대와 행정 위상 강화라는 기대와 함께 섬 지역 소외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 울릉군과 지역사회가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목소리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임 ○ 링크 - TK통합가시화울릉독도기대우려교차[대구신문, 202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