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 교과서 ‘독도는 일본 땅’ 비웃듯 독도 해양환경수중조사[경북매일, 2020.03.25.]

  • 등록: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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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중 교과서 ‘독도는 일본 땅’ 비웃듯 독도 해양환경수중조사
[경북매일, 2020년 3월 25일]

○ 24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는 울릉군 독도 현지 조사를 했음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 24일, 월별 울릉군 독도연안 해양환경·수중생태계 조사 및 수중생태정화작업을 위한 사전 답사를 위해 울릉도에서 다이빙 선박을 임차 독도 연구·조사에 나섰음
: 이날 날씨가 화창하고 바다가 잔잔해 지난해 같으면 울릉군 독도 탐방객을 실어 나르는 여객선들의 뱃고동이 요란했겠지만, 코로나 19 영향으로 탐방객은 찾아볼 수 없고 수천 마리의 괭이갈매기가 독도 하늘을 뒤덮었음
: 울릉도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한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대장 등 연구, 조사팀은 거의 10시간을 울릉군 독도에서 머물며 다양한 해양, 수중 조사·연구 활동을 펼쳤음
: 이날 울릉군 독도연안에는 울릉도와 울진 후포 등지에서 조업 차 나온 우리어선 10여 척이 새우와 문어 등을 잡는 어로 작업 중이었고 독도의 연안 어장을 관리하는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 도동어촌계 어장관리 선도 잠수조업에 여념이 없었음
: 이번 조사는 울릉군 독도해상에 계류 중인 독도해양관측부이 주변 해양환경조사, 똥여(울릉도-독도 간 최단거리 기점바위. 비공식명칭) 및 서도 남쪽 혹돔 굴 주변 다이빙 조사와 함께 독도 연안 곳곳에 수중 CCTV 등을 이용한 수중생물상조사가 이뤄졌음

- 김윤배 대장
: “해양조사결과 동서도 남쪽으로 지역에 따라 성게의 개체수가 비교적 많다”
:“이번 조사는 상반기에 예정된 어촌계,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 울릉군 등이 참여 예정인 독도 수중생태 정화작업에 앞서 어촌계 요청으로 사전 예비조사 목적도 있다”고 말했음

- 이날 마침 울릉군 독도 연안에서 조업 중 스크루에 밧줄이 감긴 어선이 해양조사연구팀에 도움을 요청, 조사팀이 밧줄을 제거해주자 독도에서 잡은 새우와 문어를 건네주는 흐뭇한 광경도 목격됐음

- 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사용될 일본의 새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영토이며, 한국이 이를 불법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발표하던 날 독도에서는 대한민국 독도경비대, 독도등대, 해경, 해군이 잘 지키고 있었음
: 특히 대한민국 어민들이 울릉군 독도의 바다가 품고 키운 수산물을 수확하고 대한민국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조사팀이 독도 생태 환경을 영원히 보전하고 풍요로운 어장 가꾸기 등 해양관리를 위해 연구·조사를 했음

- 김 대장
: “일본의 어린 중학생들이 오늘 같은 독도상황을 알았다면 자신들의 역사, 지리 교과서를 신뢰할 수 있을까”
: “어린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는 일본정부는 먼 훗날 역사왜곡이 부메랑돼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음

○ 링크 - 독도해양환경수중조사[경북매일,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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