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명예주민 10만명 돌파 ‘눈 앞’…8만 5000명 시대 열려[서울신문, 2022.06.20.]

  • 등록: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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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명예주민 10만명 돌파 ‘눈 앞’…8만 5000명 시대 열려
[서울신문, 2022년 6월 20일]

○ 독도명예주민이 8만 5000명을 넘어서면서 연내 10만명 돌파에 청신호 켜졌음

- 경북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20일
: “2010년 11월 독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명예주민증을 발급한 이후 지금까지 발급자가 8만 5106명(외국인 2011명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 ‘독도 명예주민이 됐다’는 의미인 명예주민증 발급
: 독도에 상륙했거나 기상 악화 등으로 독도에 오르지 못하고 배를 타고 한차례 이상 선회한 국내외 방문객이 독도관리사무소에 신청해 받을 수 있음
: 올 들어 이날까지 4700여명의 발급자가 몰려 2020년과 지난해 같은 기간 3200여명보다 1500명 정도 크게 증가했음
: 이는 코로나19로 곤두박질쳤던 울릉도·독도 관광객이 일상회복 이후 갈수록 크게 증가하면서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자 또한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울릉도 관광객은 15만 818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 3402명보다 2.5배 껑충 뛰었음
: 월별로는 1월 8633명, 2월 7762명, 3월 1만 1285명, 4월 4만 7835명, 5월 8만 2672명임

- 이런 추세라면 올해 섬 개척(1883년) 이래 최대 관광객인 50만명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울릉군은 예상함
: 이로 인한 독도명예주민 연내 10만명 돌파 전망도 밝게 내다봤음

- 강진석 독도관리사무소 독도관리팀 주무관
: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독도 단체 관광을 문의하는 학교와 기업체 등이 줄을 잇고 있다”
: “올해 독도명예주민증 발급 이래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음

- 독도 영유권 강화 홍보책의 하나로 도입된 독도명예주민증 외관은 일반 주민등록증과 비슷함
: 가로 8.5㎝, 세로 5.4㎝ 크기이고, 울릉군수 직인이 찍혀 있음
: ‘울릉도 독도천연보호구역 관리 조례 제11조에 의거 발급됩니다’란 문구와 태극기, 독도 사진이 들어 있음
: 독도 여객선 승선권 등을 독도관리사무소에 증빙하고 인터넷을 이용, 발급을 신청하면 우편으로 독도 주민증을 보내줌
: 무료임
: 소지자에게는 울릉도 관광시설 이용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짐

○ 링크 - 독도명예주민10만명돌파눈앞8만5000명시대열려[서울신문,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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