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최대 도서관에 '독도 한국 땅' 지도집 기증[연합뉴스, 2024.06.18.]
◎ 멕시코시티 최대 도서관에 '독도 한국 땅' 지도집 기증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에 한국어 교재도 전달 [연합뉴스, 2024년 6월 18일] ○ 멕시코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의 서가에 한국 정부의 공식 지도 기록물이 놓임 -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은 독특한 건축물 설계로 연간 180만명의 방문객(2022년 기준·멕시코 문화부 추산)을 맞이했음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 멕시코시티 최대 공공 도서관인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에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스페인어판을 전달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음 :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은 우리나라의 영토, 역사, 인문환경, 자연환경에 대한 정보를 담은 공식 기록물임 : 독도와 동해 표기를 포함해 우리나라의 지리적·문화적·생태 환경적 특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설명했음 : 멕시코 한국문화원은 멕시코 내 한국어 교육 수요와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세종학당재단 한국어 교재 66권도 도서관 측에 함께 기증했음 - 바스콘셀로스 도서관 : 철제 구조물 중심의 내부 인테리어와 책을 층층이 쌓은 특이한 형태로 유명한 멕시코시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임 : 영화 '인터스텔라'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장소라는 입소문을 타고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음 : 장서 규모는 60만권 가량인데, 이중 한국 관련 도서 비중은 아직 1%도 되지 않는다고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전했음 - 멕시코한인회 : 지난해 한글학교 및 교민 등으로부터 전달받은 한국 관련 도서를 100권 넘게 바스콘셀로스 도서관 측에 전달하기도 했음 - 전우표 멕시코 한국문화원장 : "허태완 한국 대사와 함께 작년에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장을 만나 활발한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 "향후 멕시코 주요 도서관과 박물관을 지속 접촉하며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음 - 지난 15일 열린 도서 기증식 : 한글 이름 손 글씨 쓰기(캘리그라피), K팝 커버댄스 축하공연, 한복 체험, 무궁화 손거울 만들기 등이 진행됐음 ○ 링크 - 멕시코시티최대도서관에독도한국땅지도집기증[연합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