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방위백서 '독도는 일본땅' 억지주장에 "즉각 철회" 촉구(종합)[연합뉴스, 2024.07.12.]

  • 등록: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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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日방위백서 '독도는 일본땅' 억지주장에 "즉각 철회" 촉구(종합)
외교부·국방부, 각각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무관 초치해 항의
[연합뉴스, 2024년 7월 12일]

○ 정부는 일본 정부가 12일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의 '고유 영토'라고 표현한 데 대해 즉각 철회를 촉구했음

- 외교부, 이날 대변인 논평을 내고
: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같이 전했음
: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한다“
: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음

-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했음

- 국방부 이승범 국제정책관
: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 다케다 요헤이 육상자위대 자위관을 국방부로 불러 즉각적 시정과 향후 중단을 촉구했음

- 일본 정부, 이날 각의(국무회의)에서 채택한 2024년도 방위백서에는
: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는 문구가 작년과 동일하게 들어갔음
: 이는 2005년 이후 20년째 방위백서에서 독도 관련 억지 주장을 이어간 것임

○ 링크 - 정부일본방위백서독도는일본땅억지주장에즉각철회촉구[연합뉴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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