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와 동해 수호 의지 다졌다…동해해경, 8.15㎞ 광복 러닝[연합뉴스, 2024.08.08.]
◎ 독도와 동해 수호 의지 다졌다…동해해경, 8.15㎞ 광복 러닝 태극기 들고 '대한독립 만세' 뜨거운 몸짓…서장 등 13명 참가 [연합뉴스, 2024년 8월 8일] ○ 동해해양경찰서, '동해해경 8.15㎞ 광복 러닝' 퍼포먼스 벌임 - 제79주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와 동해(바다) 수호 의지를 다짐함 : 광복 러닝 행사는 지난 7일 오후 약 두 시간 동안 8.15㎞를 달리며 79년 전 뜨거운 무더위 속 선조들과 광복의 기쁨을 함께했음 : 참가자들은 35도를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동해해경 청사에서 출발해 참석자 전원 태극기를 들고 감추해변까지 왕복 코스를 달리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와 동해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졌음 : 이날 행사에는 동해해경 김환경 서장과 독도경비함, 파출소 등에서 비번 근무자 13명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음 - 행사 참가자 중 이대호 경장은 독립유공자 이문재 선생의 후손임임 : 그는 진외증조부의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를 비롯한 동해를 지키는 3007함에서 근무함 - 이대호 경장 : "8·15 광복절을 기념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 :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며 국가를 위해 일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음 - 헌혈 106회를 달성해 헌혈 명예장을 받은 송일호 경위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냈음 : 삼척파출소에 근무하는 김성진 경장은 "독도와 동해를 지키고 있다는 자부심이 이번 동료들과 함께해서 더욱 강해졌다"고 말했음 : 김환경 서장은 8일 "이번 행사를 통해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와 동해를 지키는 것이 우리 해양경찰의 숙명임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고 말했음 ○ 링크 - 독도와동해수호의지다졌다동해해경815㎞광복러닝[연합뉴스,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