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희, 독도노래 193곡 공개…"영토 수호 대장정 완주"[연합뉴스, 2025.07.07.]
◎ 가수 서희, 독도노래 193곡 공개…"영토 수호 대장정 완주" 50년간 발표된 독도노래 수집해 유튜브 공개…'독도노래 50년사 총람'도 집필 중 [연합뉴스, 2025년 7월 7일] ○ '독도 가수'로 알려진 서희(본명 서선택) 박사 -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대한민국 독도노래 193곡을 유튜브와 팬카페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대장정을 마무리했음 :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한 지난 2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20주 동안 매주 10곡씩 유튜브 채널 '한국심(心)바람TV(KSBR-TV)' 등을 통해 총 193곡의 독도 관련 노래를 소개했음 - 이번 프로젝트 : 서 박사가 박사학위 논문으로 집필한 '대한민국 독도노래 50년사 연구'에서 조사·분석한 결과물을 국민과 공유하는 취지로 추진됐음 : 해당 논문은 1967년 최초의 독도노래인 '독도의 섬지기'부터 2022년 '독도에서 하룻밤을'까지 50여년간 발표된 독도 관련 창작곡을 망라하고 있음 - 서희 박사 : "독도노래는 단순한 대중가요가 아니라 동요, 국악, 성악, 기타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민족 문화유산“ :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응해 독도의 문화적 정당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라고 강조했음 : 10여년간 전국을 돌며 음원을 수집하고, 가수·작곡가·작사가들과 직접 접촉하는 검증 과정을 거쳐 창작곡 193곡을 추렸음 : 멜론, 한국음반산업협회 등 주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기준으로 곡을 분류했으며, 리메이크곡만 800여 곡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정리했음 - 서 박사 : "제목은 같지만 다른 곡이거나, 제목은 달라도 멜로디가 같은 곡 등 중복 요소가 많아 구분이 쉽지 않았다“ : "비록 전수조사는 아니지만, 지난 50여년간 국민이 독도를 노래하며 지켜왔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음 -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음원 공개를 넘어, 독도를 문화적으로 지키고 알리는 역사적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음 : 유튜브에서 음원과 가사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독도노래를 통해 국민적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으로서의 독도를 재조명할 수 있음 - 서 박사 : 현재 193곡의 악보를 수록한 '대한민국 독도노래 50년사 총람' 집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이 책은 음원·악보·역사적 해설을 담은 독도노래 문화유산 기록물로,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맞선 문화적 대응의 상징이 될 전망임 : "독도는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자 역사, 그리고 정신“ : "이번 독도노래 대장정이 대한민국의 독도 사랑을 전 세계에 증명하는 문화적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음 ○ 링크 - 가수서희독도노래193곡공개[연합뉴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