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드론 항모’ 띄우고, 독도함엔 이착륙 기능 추가 계획[문화일보, 2025.07.08.]
◎ 해군 ‘드론 항모’ 띄우고, 독도함엔 이착륙 기능 추가 계획 2030년대 전력지휘함 확보 추진 [문화일보, 2025년 7월 8일] ○ 해군 - 2030년대 후반까지 3만t급 ‘드론 항공모함(다목적 유·무인 전력지휘함계·MuM-T Carrier·사진)’ 확보를 추진함 : 1만 4,000t급 대형수송함인 독도함·마라도함은 유·무인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선함 - 8일, 해군이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에게 공개한 ‘다목적 유·무인 전력지휘함 확보계획’에 따르면 : 전력지휘함 건조비용은 약 2조 원 중후반대(탑재 유·무인 전력 비용 별도)로, 함 설계 및 건조에 약 1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 : 지휘함으로는 유·무인 항공기 탑재가 가능한 항공모함과 독도함, 마라도함 등 3척이 도입됨 : 기동함대 예하 3개의 기동부대(구축함)와 기타 잠수함 등으로 유·무인 전력을 편성할 방침임 : 해군은 해양통제, 강습상륙작전 등 임무에 따라 3개의 ‘유·무인 해양전투단(MuM-T Battle Group)’ 또는 ‘유·무인 강습상륙단(MuM-T Assault Group)’으로 운용할 계획을 세웠음 -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날 유 의원과 대한해협해전 전승기념사업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 “미래에 유·무인 전력을 통합한 유·무인전투체계를 기반으로 해양전투단을 구성하는 꿈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음 - 해군수장이 다목적 유·무인 전력지휘함 확보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세부내용이 대외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임 - 중국은 2030년까지 최소 4개의 항모전단 구축, 일본은 고성능 대형 전투함을 대거 확보하고 있음 : 북한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탑재 3000t급 신형잠수함과 강건함·최현함 등 5000t급 최신예 구축함을 공개했음 - 유용원 의원 : “다수의 무인기를 운용하는 항모 전력플랫폼 등 무인체계를 활용한 한국형 항모 개발 및 해상 무인항공전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음 ○ 링크 - 해군드론항모띄우고독도함엔이착륙기능추가계획[문화일보,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