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특별전, 독도서 임시정부를 만나다[경북일보, 2025.07.15.]

  • 등록: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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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80주년 특별전, 독도서 임시정부를 만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부터 광복까지 27년 발자취 조명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메타버스·미디어 상자 등 체험형 전시 마련
[경북일보, 2025년 7월 15일]

○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관장 조석종)

-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특별전시 ‘임시정부 기억상자’ 개최
: 15일부터 9월 21일까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선보이고 있음

- 이번 전시
: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관장 김희곤)과 공동으로 기획함
: 1919년부터 1945년까지 27년간 일제 강점기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함

- 총 4부로 구성된 전시
: 임시정부의 수립부터 환국, 그리고 광복 이후 새로운 국가의 희망을 잇는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입체적으로 전개함

- 1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공화정의 시작’
: 3·1운동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태동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설립과 초대 대통령 이승만을 비롯한 수반들의 활동을 소개함

- 2부 ‘대한민국 뿌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 상하이에서 시작된 임시정부의 험난한 여정과 임시의정원 등 주요 정책기관의 역할을 조명함

- 3부 ‘그대들 돌아오시니, 환국’
: 광복 이후 환국 과정과 임시정부 요인들을 향한 국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담고 있음

- 4부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
: 광복 이후 국가 상징의 탄생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다룬다.

-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미디어 상자’를 활용해 임시정부 활동을 영상 아카이브로 생생하게 전달함
: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메타버스 플랫폼 ‘e-어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

- 이번 전시를 주관한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 나라를 위한 헌신이라는 공통된 정신 아래, 임시정부와 독도의용수비대의 역사적 연결고리를 함께 조명하고자 함

- 독도의용수비대
: 1953년, 한국전쟁 직후 혼란한 정세 속에서도 민간인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수호대로 출범함
: 국가가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키기 어려운 시기에 목숨을 걸고 독도를 지켰음
: 군부대가 독도를 관리하기 시작하기 전까지 약 3년간 독도를 수호한 이들의 헌신은 독도 영토 주권 수호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음

- 조석종 관장
: “임시정부의 독립정신과 독도의용수비대의 실천적 애국정신은 같은 뿌리에서 비롯된 민족의 의지”
: “이번 전시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이들에게 역사와 영토, 주권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음

- 전시 기간 동안 지역 청소년과 방문객을 위한 교육 활동 지도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임

○ 링크 - 광복80주년특별전독도서임시정부를만나다[경북일보,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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