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쌀과자' 업체, 광복 80주년에도 '독도 사랑' 행보[연합뉴스, 2025.08.15.]
◎ '독도 쌀과자' 업체, 광복 80주년에도 '독도 사랑' 행보 "이름만 아니라 진짜 독도를 담고 싶어"…운동본부 정식 후원도 [연합뉴스, 2025년 8월 15일] ○ 일본 수출을 포기하며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를 지킨 쌀과자 업체 -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또 한 번 독도 사랑 행보에 나섰음 : 15일 전남 장성군 등에 따르면 장성에서 유아용 쌀과자를 생산하는 '올바름'은 독도 청정 해역에서 자생하는 독도새우를 재료로 쓴 신제품을 출시했음 : 제품 출시와 더불어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정식 후원도 시작했음 - 업체 :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가'를 되새기고자 우리 땅 독도에서 나고 자란 먹거리로 제품 개발에 몰두했음 : 약 6개월의 준비 기간 독도 현지를 4차례 방문하며 독도새우뿐만 아니라 땅콩, 호박조청 등 독도와 울릉도의 다양한 특산품을 아이들 간식에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했음 : 수평선 위로 우뚝 솟아오른 독도의 형상을 과자 모양으로 재현하는 방안도 찾고 있음 : 과자의 물성과 금형 제작의 어려움 때문에 완성하지 못했지만,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고 이어갈 예정임 - 김정광 올바름 대표 : "독도 이슈로 큰 응원과 사랑을 받으면서 '이름만이 아니라 진짜 독도를 담은 과자를 만들어보자'라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음 - 올바름은 2021년부터 자사 제품 포장지 뒷면에 독도 지도와 함께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를 표기해 왔음 : 지난해 초 일본의 구매자로부터 독도를 지우는 조건에 연 매출 15%에 달하는 수출 제안이 들어왔지만, 이를 물리치고 소신을 지켰음 : 사연을 접한 많은 소비자가 '독도 쌀과자'라는 별칭을 붙여줬고, 올바름은 이러한 응원 속에 장성군과 함께 미국 판로를 개척하기도 했음 ○ 링크 - 독도쌀과자업체광복80주년에도독도사랑행보[연합뉴스, 202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