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한반도 비핵화, 한미 궁극목표…중단-축소-폐기順 접근"(종합)[연합뉴스, 2025.09.17.]

  • 등록: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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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락 "한반도 비핵화, 한미 궁극목표…중단-축소-폐기順 접근"(종합)[연합뉴스, 2025.09.17.]

◎ 위성락 "한반도 비핵화, 한미 궁극목표…중단-축소-폐기順 접근"(종합)
"관세협상, 장기화 바람직 않지만…내용이 중요, 감당가능해야"
'전략적 유연성' 이슈엔 "넘어선 안될 좌표 지키고 있어…안전장치 있어"
'이시바 방한' 보도엔 "셔틀외교 있을 수도"…"독도문제 증폭 안돼“
[연합뉴스, 2025년 9월 17일]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 간담회 참석

-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 "한반도 비핵화는 한국이나 미국이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궁극적인 목표이며, 북한이 이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음
: "이 목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우선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먼저 중단을 시키고, 줄이고(축소), 폐기하는 수순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음
: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거론한 '중단-축소-비핵화' 3단계 접근법을 거듭 설명한 것으로 풀이됨

- 한미 관세협상 후속 협의와 관련해선
: "(협상이) 장기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내용이다. 실현 가능, 지속 가능해야 하고 국익을 적절한 범위에서 방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음
: "우리에게 큰 손해가 되는 합의는 지속 가능하지 않고 한미 관계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것“
: "감당할 수 있고 합리적인 협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음
: 전날 대통령실이 "시한에 쫓겨 손해 보는 합의에 서명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맥이 닿는 발언으로 보임

- 일본이 한국 조사선의 독도 주변 해양조사 활동에 항의한 것을 두고선
: "독도 해양조사는 통상적으로 있는 일이며, 일본이 (이에 대해 항의를) 제기하는 것도 자주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음
: "독도에서의 일들에 대한 관심이 지나치게 증폭되거나 여론에 환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자꾸 얘기하면 분쟁 대상처럼 된다는 문제가 있다. 독도는 알다시피 우리 영토"라고 강조했음

○ 링크 - 위성락한국신문방송편집인간담회[연합뉴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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