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군용기 9대 동·남해 KADIZ 진입…공군 전투기 출격 대응(종합3보)[연합뉴스, 2025.12.10.]
◎ 중·러 군용기 9대 동·남해 KADIZ 진입…공군 전투기 출격 대응(종합3보) 中 "중러, 동중국해·태평양 서부 전략순찰"…러 "제3국 겨냥 안해" [연합뉴스, 2025년 12월 10일] ○ 합동참모본부 -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9대가 9일 오전 동해와 남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고 밝혔음 : "오늘 오전 10시께 러시아 군용기 7대와 중국 군용기 2대가 동해 및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으며,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밝혔음 : "우리 군은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했으며,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에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음 : KADIZ에 진입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는 폭격기와 전투기로, 이중 러시아 군용기 4대와 중국 군용기 2대는 중·러 연합훈련 참가 전력인 것으로 전해졌음 - 합참 관계자 : "러시아 군용기는 울릉도와 독도 쪽 KADIZ에 진입했고, 중국 군용기는 이어도 쪽 KADIZ를 진입했다“ : "양국 군용기는 대마도(對馬島·쓰시마섬) 인근 상공에서 합류했다"고 설명했음 : 중·러 군용기는 약 1시간 동안 KADIZ에 진입했던 것으로 전해졌음 : 이 관계자는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는 1년에 1∼2회 정도 한반도 인근 상공에서 연합 훈련을 한다"고 말했음 - 중국 국방부, 이날 오후 6시(중국시간·한국시간 오후 7시)께 소셜미디어를 통해 : "중러 양국 군의 연간 협력 계획에 근거해 12월 9일 양국은 동해(동중국해)와 태평양 서부 공역에서 제10차 연합 공중 전략 순찰을 조직·실시했다"고 발표했음 - 러시아 국방부, 이날 성명에서 : "러시아 투폴레프(Tu)-96MS와 중국 H-6K 전략폭격기 그룹이 동해(러시아는 일본해로 표기), 동중국해, 태평양 서부 수역 상공을 공동 공중 정찰했다"며 공동 비행이 8시간 지속됐다고 밝혔음 : "경로의 특정 단계에서는 외국 전투기가 동행했다" : "양국 항공기는 국제법 조항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운항했다. 외국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강조했음 : "이 행사는 2025년 군사 협력 계획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제3국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음 - 중러 양국은 작년 11월 29일에도 군용기 11대를 동원해 한국 동해·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음 : 당시 중국 국방부는 "일본해(한국 동해) 공역에서 제9차 연합 전략 순찰을 했다"고 했음 - 방공식별구역 :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해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임의의 선으로, 개별 국가의 주권 사항인 영공과는 다른 개념임 : 다른 나라 방공식별구역 안에 진입하는 군용 항공기는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계획을 제출하고 진입 시 위치 등을 통보하는 것이 국제적 관행임 : 러시아는 한국이 설정한 KADIZ가 국제법적 근거가 없다며 이에 대한 한국의 통제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음 : 중국 군용기가 진입한 이어도 상공 KADIZ는 한국과 중국이 각각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이 중첩되는 공역임 - 한국군의 한 관계자 : "러시아와는 해군 간 직통선이 있어 KADIZ 진입 때 물어보니 '일상적인 훈련이며 영공은 침범하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이 왔다"고 전했음 : 이 관계자는 "중국 군용기가 진입한 이어도 상공 KADIZ는 한·중 방공식별구역 중첩구역으로 중국 항공기는 연간 90∼100회 정도 진입한다"고 덧붙였음 ○ 링크 - 중러군용기9대동남해KADIZ진입공군전투기출격대응[연합뉴스, 2025.12.10.]